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있었던 효사정에 대한 시문을 지은 조선 전기 문신. 김수온(金守溫)[1410~1481]은 조선 초기 세종에서 성종 때까지 활동한 문신이다. 세종의 특명으로 집현전학사를 지냈다. 불경에 통달하고 제자백가와 경서에 밝아 세조의 총애를 받았다. 특히 시문에 뛰어나 성삼문·신숙주 등 당시 뛰어난 문장력을 갖춘 학자를 비롯하여 명나라 사신 등과...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의 효사정에 관한 시를 남긴 조선 전기 문신. 정인지(鄭麟趾)[1396~1478]는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학자로 한글의 창제 과정에 관여하였으며, 영의정 노한(盧閈)이 노량 나루터 부근에 복상(服喪) 후 축조한 효사정(孝思亭)에 관한 시문을 남겼다. 정인지의 본관은 하동(河東)이며, 자는 백저(伯雎), 호는 학역재(學易齋),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