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는 사육신묘를 배경으로 제작한 서용선의 역사화. 역사화 장르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제작한 서용선의 작품으로, 조선 시대 세조의 왕위찬탈과 단종 복위를 위해 투쟁한 사육신(死六臣)과 생육신(生六臣)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삼았다. 역사에 기반한 주체적인 해석과 작가의 상상으로, 화면을 세조의 사육신 심문, 사육신의 처형, 생육신 가운데 매월당(梅...
조선 전기 세조에게 강제 양위한 단종을 복위시키려 사육신이 도모한 사건. 단종 복위운동은 1455년 윤6월 숙부 수양대군(首陽大君)[세조]에게 강제 양위했던 단종을 복위시키고자 한 모의와 일련의 행동을 말한다. 1452년 5월 세종(世宗)의 장자 문종(文宗)이 재위한지 불과 2년 만에 병사하자 문종의 12세 아들 단종[1441-1457]이 즉위하였다. 왕이...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안장되었던 조선 후기 숙종의 후궁. 명빈 박씨(䄙嬪 朴氏)[?~1703]는 숙종의 후궁이자 연령군(延齡君)의 어머니로 1703년(숙종 29) 병으로 사망하였다. 사망 후 오늘날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 지역에 안장되었다가 1940년 충청남도 예산으로 이장되었다. 명빈 박씨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아버지는 통정대부(通政大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