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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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본동에서 한음 대감과 오성 대감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한음에게 똥을 먹인 오성 부인」는 1993년에 서울특별시 동작구 본동 강남노인정에서 마을 주민 안순창[남, 86세]에게서 채록한 것으로, 1994년 서울특별시 동작구에서 간행한 『동작구지』에 수록되어 있다. 오성과 한음은 조선 선조 때 명신으로, 어려서부터 친구로 지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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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정유재란 당시 동작진에서 행해졌던 일련의 군사활동. 동작진 전투는 정유재란 당시 한강 이남 나루인 동작진에서 벌어진 군사행동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실제 중대한 전투사실은 없으며, 전쟁 상황에서 군대의 주둔지로 사용되거나 군사훈련이 진행되었다. 1592년 4월 임진왜란 개전 후 조정은 국토의 북단 의주까지 몽진하였고, 명(明)으로 원병을 요청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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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한강 변에 배를 연결하여 만든 교량. 배다리는 부교(浮橋) 중 하나로 선박 수 척 혹은 수십 척을 연달아 양측 강안을 연결하고 그 위에 널빤지 등을 덮어 통행이 가능하게 한 임시 교량으로 주교(舟橋) 또는 주량(舟梁)이라 칭하였다. 근대 이전까지 강은 인원과 물류의 이동 통로이자 단절의 공간으로서 인식되었다. 때문에 일찍부터 강변에는 도하를 위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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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에 있는 조선 시대 왕족 이석수와 부인 평강 채씨 등의 가족 분묘로 구성된 묘역. 부안군 이석수 묘역에는 부안군(扶安君) 이석수(李碩壽)[1524~1598]와 그 부인인 현부인(縣夫人) 평강 채씨(平康 蔡氏)의 분묘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부안군 이석수는 성종과 명빈(明嬪) 김씨(金氏) 사이에서 태어난 무산군(茂山君)[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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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의 불교에 대한 개관. 동작구의 불교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10%, 종교 인구의 약 22%에 달한다[2015년 인구총조사 기준]. 관내에는 국립서울현충원 내에 있는 호국지장사(護國地藏寺), 서달산 달마사(達摩寺) 등 수십 개의 크고 작은 사찰과 포교원이 있다. 동작구에 현존하는 사찰들 가운데 전근대에 연원을 두고 있는 절로는 호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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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에 묘소가 있었던 조선 전기 문신. 신잡(申磼)[1541~1609]의 본관은 평산(平山)이다. 자는 백준(伯峻), 호는 독송(獨松)이다. 고려의 개국 공신이고 평산 신씨 제정공파(齊靖公派)의 시조인 신숭겸(申崇謙)의 19세손이다. 주부(主簿) 신말평(申末平)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형조판서 신상(申鏛)이고, 아버지는 신화국(申華國)이며,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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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묘소가 있었던 조선 후기 왕자. 연령군(延齡君)[1699~1719]의 이름은 이훤(李昍)이다. 아명(兒名)은 인수(仁壽), 다른 이름은 헌(憲)이다. 숙종(肅宗)과 명빈 박씨(榠嬪朴氏) 사이에서 여섯째 아들로 태어났다. 연령군신도비에는 숙종의 두 번째 아들로 기재되어 있다. 경종과 영조의 이복동생이다. 혼인은 하였으나 후사없이 사망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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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본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정조가 세운 행궁이자 누정. 용양봉저정은 조선의 제22대 국왕 정조가 생부인 사도세자(思悼世子)의 능원(陵園)이었던 현륭원(顯隆園)에 가는 원행 길에 한강을 건넌 이후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하여 1791년(정조 15) 행궁(行宮)의 용도로 건립하였다. 용양봉저정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로32길 14-7[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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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거주한 조선 후기 문신. 윤계(尹堦)[1622~1692]는 조선 후기 고위 관직을 역임한 서인(西人)의 주요 인물로 판서 재직시 한강 변에 누각을 짓고 현재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부근에 거주하였다. 기사환국(己巳換局)으로 남인이 집권하면서 전라도 강진(康津)에 유배되어 유배지에서 사망하였다. 윤계의 본관은 해평(海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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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왕족. 이석수(李碩壽)[1524~1598]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할아버지는 조선 9대 성종으로, 아버지는 명빈 김씨(明嬪金氏)에서 태어난 성종의 12남인 무산군(茂山君) 이종(李悰)이다. 무산군은 8남 4녀를 두었는데 이석수는 6남이다. 둘째 아들 흥녕군(興寧君) 이수전(李秀荃)은 중종(中宗)의 넷째 왕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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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거주했던 조선 전기 문신. 이양원(李陽元)[1526~1592]은 명나라에 파견되어 명의 『태조실록(太祖實錄)』과 『대명회전(大明會典)』에 기재된 태조 이성계의 아버지를 이인임(李仁任)이 아닌 이자춘(李子春)으로 수정하는 것을 허락받았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을 상대로 전쟁터에서 활약하다가 사망하였다. 이양원은 현재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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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의 가정에서 음력 1~3월에 된장과 간장을 담그는 풍습. 장 담그기는 한반도 전역에서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실행하던 식생활 풍습이다. 초겨울 쯤 콩을 삶아 메주를 만들어 두었다가 음력 1~3월에 소금물과 섞어 장을 만든다. ‘장’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등 콩을 발효시키거나 콩에 부재료를 섞어 발효시킨 모든 종류를 뜻하지만 보통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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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지역에 이한을 시조로 세거한 성씨. 이한(李翰)을 시조로 하는 전주 이씨는 태조 이성계 이래 도성인 한양과 경기도 부근에 여러 후손들이 자리를 잡았다. 전주 이씨 덕천군파에 속하는 완성군(莞成君) 이귀정의 후손들은 조선 초기 현재의 흑석동인 경기도 과천현(果川縣)에 세거하였으며 양녕대군 이제(李禔)는 현재의 상도동인 경기도 금천군 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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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가 현륭원에 참배하기 위해 한강을 건넌 후 쉬어갈 목적으로 서울특별시 동작구 본동에 세운 정자.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가 휼륭한 세자였음을 입증하는 데 평생 동안 노력하였다. 아버지 시호를 ‘사도(思悼)’에서 ‘장헌(莊獻)’으로 바꾸어 ‘임오화변(壬午禍變)의 그림자’를 없앴다. 아버지 무덤인 수은묘(垂恩墓)를 영우원(永祐園)으로, 신주를 봉안한 사당인 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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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가 현륭원에 참배하기 위해 한강을 건넌 후 쉬어갈 목적으로 서울특별시 동작구 본동에 세운 정자.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가 휼륭한 세자였음을 입증하는 데 평생 동안 노력하였다. 아버지 시호를 ‘사도(思悼)’에서 ‘장헌(莊獻)’으로 바꾸어 ‘임오화변(壬午禍變)의 그림자’를 없앴다. 아버지 무덤인 수은묘(垂恩墓)를 영우원(永祐園)으로, 신주를 봉안한 사당인 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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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정창연(鄭昌衍)[1552~1636]은 좌의정 정유길(鄭惟吉)의 아들이자 광해군의 외척으로 광해군 재위시 벼슬이 우의정에 이르렀으나 인목대비(仁穆大妃)의 폐위에 반대하였다. 이로 인해 인조반정 이후 다시 좌의정에 서용되었다. 사망 후 아버지에 이어서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인 관악산 기슭의 동래 정씨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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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의 조선 시대 역사 개관.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은 조선 초에 과주현(果州縣)에 속해 있었다. 과주현은 1394년(태조 3)에 경기좌·우도의 소속 고을을 개정할 때 좌도에 소속되었으며, 1413년(태종 13)에 단행된 읍호(邑號) 개정 때에는 고을명이 과천(果川)으로 바뀌었다. 과천현은 1414년에 금천현(衿川縣)과 합쳐져 금과현(衿果縣)이 되었다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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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 경내 좌측 언덕에 있는 중종의 후궁 창빈 안씨의 무덤.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에 있는 국립현충원 좌중간 언덕배기에는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54호로 지정된 조선 시대 왕가의 무덤 하나가 있다. 현충원의 수많은 참배객들은 안내 표지판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스산한 옛 무덤을 그냥 지나칠 뿐, 눈길도 별로 주지 않는다. 그나마 눈썰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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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 내 호국지장사의 아미타불을 모시는 전각. 지장사는 호국지장사라고도 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제1교구 본사인 조계사의 말사로 화장사라고도 한다. 한국전쟁 이후 지장사가 위치한 동작동에 국립묘지인 국립현충원이 들어서면서 이승만 대통령이 지장사의 토지를 국가에 헌납하도록 하고, 지장사를 호국영령들을 위해 기도 드리는 국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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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 내 호국지장사의 전각. 지장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교구 본사인 조계사 말사로 화장사라고도 한다. 한국전쟁 이후 국립묘지인 현충원이 들어서면서 이승만 대통령이 절의 토지를 국가에 헌납하도록 하고, 호국영령들을 위해 기도 드리는 국가의 사찰로 지정하였다. 이후 불교계에서도 지장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1983년 7월 7일 대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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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 내 호국지장사의 주불전. 지장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교구 본사인 조계사 말사로 화장사라고도 한다. 한국전쟁 이후 이 곳에 국립묘지인 현충원이 들어서면서 이승만 대통령이 절의 토지를 국가에 헌납하도록 하고, 호국영령들을 위해 기도 드리는 국가의 사찰로 지정하였다. 이후 불교계에서도 이 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198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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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 내 호국지장사의 전각 . 지장사가 위치한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일대에는 한국전쟁 이후 국립묘지인 국립현충원이 들어서게 되었다. 당시 대통령이었던 이승만은 지장사의 토지를 국가에 헌납하도록 하고 호국영령들을 위해 기도드리는 국가의 사찰로 지정하였다. 이후 불교계에서도 지장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1983년 7월 7일 대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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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 내 호국지장사의 지장보살을 봉안한 야외 법당. 지장사는 조계사의 말사로 일제 강점기에 편찬된 『봉은사본말사지(奉恩寺本末寺誌)』에는 1577년(선조 10) 선조가 할머니인 창빈(昌嬪) 안씨(安氏)의 묘를 쓰면서 이 절을 창빈의 원찰로 삼아 갈궁사라고 했다는 기록에서 유래를 알 수 있다. 이후 선조가 이 절을 중창한 후 조포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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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안장된 조선 전기 중종의 후궁. 창빈 안씨(昌嬪安氏)[1499~1549]는 중종의 후궁으로 선조의 아버지인 덕흥군(德興君)을 낳았다. 사망 후 경기도 양주에 안장되었다가 오늘날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경내인 과천현(果川縣) 동작리(銅雀里)로 이장되었다. 본관은 안산(安山)이다. 아버지는 중종반정에 참여하여 정국원종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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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 안에 있는 조선 11대 국왕 중종의 후궁이자 14대 국왕 선조의 조모인 창빈 안씨의 무덤. 창빈 안씨 묘역은 중종의 후궁이면서, 선조의 친조모인 창빈 안씨(昌嬪 安氏)[1499~1549]의 무덤이다. 창빈 안씨는 중종반정에 참여해 반정공신에 오른 안탄대(安坦大)의 딸로 1518년(중종 13) 중종의 후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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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의 국립서울현충원에 있는 조선 11대 국왕 중종의 후궁 창빈 안씨의 묘역에 세워진 신도비. 창빈(昌嬪) 안씨(安氏)[1499~1549]는 중종반정 공신인 안탄대(安坦大)의 딸로 1518년(중종 13) 중종의 후궁이 되었다. 중종과 사이에서 장남 영양군(永陽君), 차남 이이수(李頤壽), 덕흥군(德興君)[1530~1559] 등 3남을 낳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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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있는 유종길 무덤 출토 청화백자 묘지. 청화백자(靑畵白瓷) 유종길묘지(柳宗吉墓誌)는 2020년 9월 현재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보관 중인 묘지이다. 출토지는 미상이며 지름이 17.0~17.1㎝인 청화백자 원판의 형태를 띠고 있다. 한쪽 면에만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12행 189자의 한자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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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의 국립서울현충원 내에 있는 사찰. 호국지장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교구 본사 조계사(曹溪寺)의 말사다. 1980년대 이전에는 화장사(華藏寺)라 하였다. 조선 선조의 조모 창빈의 원찰이었으며, 6·25전쟁 이후 사찰 지역에 국립서울현충원이 조성되면서 호국영령을 위한 기도처로 지정되었다. 국립서울현충원 정문 통과 뒤 순환도로 우측을 경유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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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의 국립서울현충원 내에 있는 사찰. 호국지장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교구 본사 조계사(曹溪寺)의 말사다. 1980년대 이전에는 화장사(華藏寺)라 하였다. 조선 선조의 조모 창빈의 원찰이었으며, 6·25전쟁 이후 사찰 지역에 국립서울현충원이 조성되면서 호국영령을 위한 기도처로 지정되었다. 국립서울현충원 정문 통과 뒤 순환도로 우측을 경유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