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작구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천주교 순교자 정약종의 초상화. 「정약종 초상」은 천주교 신자인 이희영(李喜英)[1756~1801)이 정약용(丁若鏞)[1762~1836]의 형이자, 신유박해(辛酉迫害)로 순교한 정약종(丁若鍾)[1760~1801]을 그린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정약종은 천주교 교리서인 『주교요지』를 저술하여, 초기...
서울특별시 동작구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문인 정약종이 지은 소설. 『니벽선생몽회록(李檗先生夢會錄)』은 조선 후기 천주교 전래 초기에 교단의 지도자 역할을 하였던 실존인물 이벽(李檗)[1754~1785]과 정학술(丁學術)이라는 가공 인물의 대화 형식으로 이루어진 소설이다. 『니벽선생몽회록』의 저자인 정약종(丁若鍾)[17...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독립운동가. 유여대(劉如大)[1878~1937]는 1919년 3·1운동에 민족대표의 일원으로 참가하였으며, 양실학원 등을 설립하여 근대 교육운동을 전개한 장로교계의 목사이자 독립운동가이다. 유여대의 본관은 강릉(江陵)이며, 호는 낙포(樂圃)이다. 아버지 유택현(劉澤賢)과 어머니 윤치현(尹致賢) 사이에서...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위치하였던 조선 시대 동작나루와 다산 정약용의 일화. ‘정약용을 배웅한 동작나루터’ 라는 제목은 1801년 다산 정약용이 기나긴 유배를 떠나는 심정을 동작강가에서 시로 읊은 데에서 기인한다. 전근대 시대 강과 바다는 단절의 공간이자 교통의 매개였다. 강변에 나루가 만들어지기 시작했을 때에는 통상적으로 도하거리를 줄이기 위해 강폭이 가장 좁은 곳에 입지하였으나...
서울특별시 동작구의 천주교 활동에 대한 개관. 동작구 지역에는 1890년대부터 천주교 신자들이 모여 살기 시작하였다. 점점 교세가 증가하였으며 용산에 있던 천주교 예수성심 신학교의 별장이 동작리 당재마을에 세워진 이후에는 신자 수가 200명을 상회하였다. 6·25전쟁 직후에 명수대 성당[현 흑석동 성당]이 세워진 것을 시작으로, 상도동 성당, 사당동 성당,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