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작구를 포함한 옛 금천 지역을 관향으로 하는 여섯 토착 성씨.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따르면 조선 전기 경기도 금천현(衿川縣)의 토착 성씨로 이(李)·조(趙)·강(姜)·장(莊)·피(皮)·계(桂)의 6성이 있었다. 금천의 토착 성씨 중 가장 대표적인 성씨는 금천 강씨로 강감찬(姜邯贊)의 5대조 강여청(姜餘淸)이 신라 말 경주에서 금주로...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인 노량 나루터 언덕에 효사정을 세운 조선 전기 문신. 노한(盧閈)[1376~1443]은 고려 말 우왕 때 태어나 세종 때 사망하기까지 조선 전기에 활동한 문신이다. 노한이 효사정을 세운 배경은 정자의 명칭에서 나타나듯 효심에서 비롯되었다. 노한은 ‘효사당’이라는 호에서 알 수 있듯이 효성이 극진해서 어머니를 장사지내고 여묘살이까지 하였다...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세거하고 있는 성씨. 신라 말과 고려 초기 강여청(姜餘淸)과 강궁진(姜弓珍)이 오늘날 서울특별시 동작구·금천구·관악구 지역인 금주(衿州)의 호족으로 성장하면서 금천 강씨로 분기했다. 진주 강씨의 족보인 『진양강씨세보(晋陽姜氏世譜)』에 따르면 강이식은 598년 임유관(臨渝關, 臨楡關) 전투에서 수나라의 군량선을 격파하고 이로 인해 보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