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남부에 있는 자치구. 동작구는 한강 이남 지역 중 서울에 가장 일찍 편입된 지역 중 한 곳이다. 동작구가 서울에 편입되었던 1936년에는 경성부 영등포출장소 소속이었으며 이후 관악구 관할 시기를 거쳐 1980년 4월 1일 대통령령 제9630호에 의해 서울의 17번째 구로 개설되어 현재에 이른다. 동작구의 수리적 위치는 북위 37°28′5...
서울특별시 동작구의 지명 유래. ‘동작(銅雀)’의 뜻은 ‘구리 동(銅)’, ‘참새 작(雀)’ 즉 구릿빛 참색, 혹은 공작이란 뜻이 담겨 있다. ‘동작구’라는 지명은 1980년 서울특별시 관악구로부터 분구될 당시 ‘노량진구’로 할 것인가 ‘동작구’로 할 것인가 논란이 있었지만 국립서울현충원의 대표성을 인정하여 동작구로 결정이 되었다. 동작구(銅雀區)의 기원이 된...
1950년 6월 25일 불법남침과 6월 28일 서울점령 이후 남진하려는 북한군의 한강도하를 38선 지역에서 후퇴한 국군이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의 한강대교 남안에서 학도의용군 및 일반인들의 도움을 받아 수행한 방어전투로 다수의 무명용사들이 전사한 기념지. 한강 유역은 고대로부터 인마(人馬)의 교통로로 역할을 하기도 하였지만, 그보다는 운송로로서의 기능이 강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