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작구 본동에서 첫날밤 색시를 양보한 총각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첫날밤 색시를 양보한 총각」은 1993년에 서울특별시 동작구 본동 강남노인정에서 마을 주민 전재봉[남, 77세]에게서 채록한 것으로, 1994년 서울특별시 동작구에서 간행한 『동작구지』에 수록되어 있다. 일제 강점기 때 전라북도 군산의 새우젓 장사 아들과 이리의 의학박사의 딸이...
영등포의 끝자락이었던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이 1963년 행정구역 확장 이후 서울의 한복판이 되어가기까지의 과정. 영등포 일대가 서울의 일부가 된 것은 1936년 4월 1일 당시 경성부의 부역 확장, 일명 ‘대경성’이 실현되면서였다. 이 확장으로 1읍[경기도 시흥군 영등포읍] 8면[경기도 고양군 용강면·연희면·은평면·한지면, 경기도 시흥군 북면·동면, 경기...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사립 대학교. 중앙대학교의 교훈은 ‘의에 죽고 참에 살자’이다. 중앙대학교는 1918년 4월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중앙교회의 중앙유치원을 연원으로 한다. 본래 중앙유치원은 1916년 정동교회 유치원의 분원으로 시작했으나, 1918년 중앙교회의 유치원으로 독립해 민족교육의 새로운 디딤돌이 된다. 당시 유치원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