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제내리와 수곡리에서 ‘내’ 자와 ‘곡’ 자 각 한 글자씩을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충주군 법왕면(法旺面) 지역이었으나 1906년 음성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제내리(堤內里)·수곡리(水谷里)·고봉리(高峯里)가 통합되어 내곡리라 하고 금왕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7월 1일 금왕면이 금왕읍으로 승격되었다.

[자연환경]

동쪽에 143m의 산이 있으며, 여러 지역에서 흘러내린 물이 밤계저수지에 모여 주변 농경지에 농업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 물은 한천이 되어 삼성면과 경계를 이루면서 북쪽으로 흐른다.

[현황]

금왕읍의 북서부에 위치하고 있다. 2007년 8월 기준 면적은 1.94㎢이며, 2011년 8월 31일 현재 총 74세대에 184명(남자 84명, 여자 10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쌍봉리, 서쪽과 남쪽은 사창리, 북쪽은 구계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주요 농산물로 인삼을 재배하여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이외에도 벼·고추·콩·참깨·감자·고구마 등이 재배되고 있다.

주요 기관으로 내곡지구 보건지료소가 있으며, 자연 마을로는 높은봉·방죽거리·방죽말·수실말 등이 있다. 주요 도로로는 북쪽 삼성면에서 동쪽으로 이어진 지방도가 구계리를 지난다. 이 도로는 남쪽에 있는 내곡지구 보건지료소 근처에서 서쪽의 사창리를 지나 삼성면과 그리고 동쪽의 금왕읍으로 연결된 도로와도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