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내에 풀이 많으므로 풋내 또는 초천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음성군 근서면(近西面)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덕전리(德田里)를 병합하여 초천리가 되었다. 1956년 7월 8일 음성면이 읍성읍으로 승격되었다.

[자연환경]

동쪽에 선덕산[352m]이 있어 높은 산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지형은 대체로 200~300m로 이루어져 있다. 구능고개(초천리 중간의 고개)와 마당재(능골~양달말)가 있다. 구례골에는 하천이 흐르고 있어 유역에는 농경지가 발달해 있다.

[현황]

음성읍의 남부에 위치하고 있다. 2007년 8월 기준 면적은 7.45㎢이며, 2011년 8월 31일 현재 총 155세대에 305명(남자 150명, 여자 15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신천리와 소여리, 서쪽은 동음리와 삼생리, 남쪽은 원남면, 북쪽은 소여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주요 농산물로는 벼농사와 고추를 재배하여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이외에도 콩·감자·고구마·참깨 등의 작물도 재배되고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180여 년 된 느티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자연 마을로는 구례골·구맹지·능골·밤나무재·뱀거리·새골·양달말·음달말·풋내 등이 있다. 주요 도로로는 동쪽의 읍내리에서 서쪽으로 이어진 도로가 마을을 지나 삼생리와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