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에 있는 산림 조합.

[설립목적]

산림 소유자와 산림 경영자 등이 민주적 협동 조직을 통하여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의 촉진과 산림 생산력을 증진하여 조합원의 경제·사회·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키며 나아가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49년 사단법인 음성군 산림조합을 발족하고, 1953년 산림보호임시조치법에 의한 리·동 단위의 산림계를 조직하였다. 1962년 5월 2일 산림법 제정에 따라 음성군 산림조합 조직을 강화하였으며(특수법인 설립 제15호), 1971년 8월 21일 청사를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633-4번지[용광로 10]에 신축하였다. 1980년 1월 4일 산림법에서 분리된 산림조합법의 제정으로 독립 공공 법인으로 전환하였으며, 1983년 6월 13일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817-116번지 부지에 청사를 신축·이전하였다.

1989년 임명제에서 직선제로 산림조합법이 개정되었으며, 1993년 12월 12일 음성군 임업협동조합을 발족하였다. 1996년 6월 2일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432-1번지[중앙로 62]에 자체 청사를 신축·이전하였으며, 1996년 6월 17일 신용 사업 상호 금융 업무 취급을 개시하였다. 2000년 5월 1일 음성군 산림조합으로 개편·출범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음성군 산림조합은 밝은 미래, 행복한 내일을 위해 봉사적인 자세로 산주·조합원에게 새로운 산림 경영 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임업 진흥 촉진 지역을 중심으로 사유림 경영 협업체 조직을 육성함은 물론 임업 노동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전문 임업 기술인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하여 산주와 조합원의 의사가 반영된 합리적인 산림 경영 계획의 작성과 조림용 우량 묘목을 생산·공급함은 물론 조립·육림·산림 보호 등 자율적인 산림 경영을 지도하고 산주를 위한 사유림 대리 경영 제도를 운영하여 사유림 경영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

산림 자원 조성, 임산물의 안정 공급, 다양한 산촌 소득원 개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국민 수요에 부응하는 산지의 합리적 이용 등 산촌 소득 개발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하여 각 분야별로 임업 전문인을 구성하여 임업 경영 기반을 계속해서 조성해 나가고 있다.

계절적으로 소량·분산 생산되는 임산물을 수집·선별·포장·가공 단계를 통해 실수요자에게 직접 공급함으로써 임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고비용·저효율의 유통 구조를 개선하기 위하여 유통 기반 시설의 지속적인 확충과 신속한 유통 정보의 제공에 의한 임산물 직거래 체계 구축으로 산주 및 조합원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 ‘인간사랑·자연사랑’을 최고의 가치와 목표로 조합원의 자립 기반 구축과 임업 소득 증진을 위해 상호 금융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산림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융자하고 상호 금융 업무의 내실화로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타 금융 기관에서 취급을 꺼리는 산지 담보 대출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산주와 조합원을 위한 산림조합의 특성을 강화하고 있다.

[현황]

업무 조직은 임업 기술 지도·조합원 산주 사유림 경영 지도 등을 하는 기술지도과, 임도와 휴양림 조성 등 산림 토목 사업·조림 자원 조성 사업 등을 하는 경영지도과, 상호 금융 업무·정책 자금 대리 대출 등을 하는 금융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업무 인력은 총 11명으로서 조합장 1명, 상무 1명, 2급 3명(지도원: 2명, 주사: 1명), 3급 3명(지도원: 2명, 서기: 1명), 기능직 3명(1급: 1명, 2급: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음성군 산림조합의 조합원은 2,912명, 준조합원은 553명이며 출자금 총액은 540,310,000원이다. 의결 기관인 총회는(대의원회) 47명, 이사회 6명 그리고 감사 2명으로 되어 있다. 역대 조합장들로는 제1대 이규철(1962년 5월 21일~1972년 10월 30일), 제2대 장일우(1972년 10월 31일~2005년 10월 8일), 제3대 최상욱(2005년 10월 9일~현재) 등이 맡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