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용계리에 있는 대한불교법륜종 소속 사찰.

[건립경위 및 변천]

1996년에 충주산업대학교 박물관이 조사하여 간행한 『음성군의 역사와 문화유적』에 있는 ‘음성군 사찰 현황표’에 따르면, 당시 음성군에 소재한 52개 사찰 가운데 법화종에 속하는 8개 사찰 중 하나라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1960년에 최종숙에 의해서 설립되었다고 되어 있다. 신자 수는 450명이라고 한다.

현재 사찰을 맡고 있는 최인선(崔仁先)에 의하면 용흥사는 1920년대에 창건되었다고 전하고 있으나 창건자는 확실하지 않고, 1960년에 최종숙에 의해서 설립되었다는 내용이 전하는 것은 최인선의 속명이 최종숙으로 1960년경에 사찰에 거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용흥사가 속한 대한불교 법륜종은 2006년 7월 11일 만들어진 종파로서 태고보우(太古普愚)를 종조(宗祖)로 삼고 있다.

[현황]

용흥사에는 법당과 산신각, 그리고 요사채가 있다. 법당 내에는 석가모니 삼존불을 모시고 있다. 사찰 내에 특별한 유물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