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쌍정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목표]

가정, 이웃, 나라를 사랑할 줄 알며 기본예절과 질서를 잘 지키는 어린이, 학습하는 방법을 익혀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생각을 올바르게 표현하는 어린이,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취미와 소질을 계발하여 진로를 개척하는 어린이, 전통 문화의 이해와 기초 체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신체와 강인한 정신력을 가꾸는 어린이, 기본 학습력과 탐구력 신장을 바탕으로 창의성을 발휘하여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변천]

1923년 3월 28일 맹동공립보통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고, 같은 해 6월 18일 맹동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하였다. 1938년 4월 1일 맹동공립심상소학교로 이름이 변경되었으며, 1941년 4월 1일 맹동공립국민학교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후 1946년 5월 10일 맹동국민학교 통동분교장을 설치하였으며, 1968년 통동분교장이 통동국민학교로 승격되었다.

1983년 3월 1일 통동국민학교가 학생 수의 급감으로 4학급으로 되면서 분교장으로 격하되었고, 1992년 3월 1일 통동분교장이 폐교되어 맹동국민학교에 통폐합되었다. 1996년 3월 1일 맹동초등학교로 이름이 변경되었으며, 특수 학급 1학급을 설치하였다. 2015년 9월 1일 제36대 이정애 교장이 취임하였다. 2016년 2월 19일 제91회 졸업식이 있었으며 총 6,48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활동]

1979년 1월 15일 음성군 교과 중심 학교 발표회를 열었으며, 1982년에는 충청북도 음성교육청 지정 ‘바른생활’ 교과 시범학교를 운영하였다. 1986년 3월부터 1년간 충청북도 교육청 지정 과학 시범학교를 운영하였다. 같은 해 12월 20일 충청북도 교육청으로부터 과학교육진흥유공학교 표창을 수여받았다. 1994년 10월 24일에 음성군 지정 학교방송 시범 연구 발표회를 가졌으며, 1998년 3월부터 1년간 충청북도 교육청 지정 열린 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하였다.

2000년 3월부터 2년간 충청북도 교육청 지정 교단 선진화 시범학교를 운영하였으며, 2002년에는 충청북도 교육청 지정 수업방법 개선 자율 시범학교를 운영하였다. 이와 같은 적극적인 교육활동의 결과, 1997년 3월 10일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 운영 우수학교로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고, 2000년 12월 15일에는 교육활동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기초 교육의 충실, 정보 통신 기술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도서관 운영의 활성화 및 사이버 독서 활동 등 다양한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슬기로운 맹동 어린이’라는 생활본을 제작하여 미인대칭(미소로 인사하고 대화로 칭찬하자)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이길원/작곡 안익상)

백두산 정기 받은 화려삼천리/ 창공에 높이 솟은 함박산 줄기

당 앞뜰 넓은 벌판 터 잡아 앉은/ 기상 높은 학원은 우리 맹동교

미호천 맑게 흘러 금강 이루고/ 끊임없이 흐르는 저 물결같이

이어받은 교풍을 더욱 빛내며/ 무럭무럭 자라는 우리 맹동교

(2) 교표: 창공에 높이 솟은 함박산 줄기와 당 앞뜰의 넓은 벌판에 터 잡은 곳에서 무럭무럭 슬기롭게 자라는 어린이를 상징한다. 특히 독서의 생활화, 재능과 소질계발로 힘찬 도약을 꿈꾸며, 탐구하는 두뇌와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아름다운 눈과 사랑의 마음을 담아 세계속의 맹동인, 영원한 발전의 지구상을 형상화하였다.

(3) 교목: 향나무는 상록수로서 나무줄기에서 향기가 난다. 기품이 향기로워 미래의 주인공이 될 맹동 어린이를 상징한다.

(4) 교화: 개나리는 슬기롭게 자라는 맹동 어린이를 상징한다.

[현황]

2015년 4월 1일 기준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하여, 총 7학급 68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가운데 1학년은 10명, 2학년은 12명, 3학년은 11명, 4학년은 12명, 5학년은 11명, 6학년 10명, 특수학급 2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10명과 행정 담당 및 일반직 8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

9개의 일반 교실과 2개의 특별 교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2006년 4월 19일 준공한 1,061.42㎡ 규모의 함박관은 전천후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로 꾸며져 있다. 또한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삼성사회봉사단, 한겨레신문사의 후원으로 2006년 12월 6일 준공한 함박도서관은 총 면적 270㎡로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학교가 지역 사회의 문화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