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남 한복판, 높이 솟은 타워팰리스 바로 옆에 무허가 집들이 즐비한 판자촌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영화. 강남의 타워팰리스 옆 판자촌이 「특별시 사람들」의 공간적 배경으로 박철웅 감독의 첫 장편 영화이다. 이 영화는 2006년에 제작되어 실제로 극장에서 개봉하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2009년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세 번의 상영기회를 얻었고 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