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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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에 많은 대표적인 세 가지. 강릉의 서쪽 지역은 산악지대이기 때문에 기온이 낮아 고랭지 작물을 제외한 작물은 잘 자라지 않으나, 대관령 동쪽은 해안성 기후로 비교적 따뜻하여 농작물이나 나무, 과일 등이 골고루 잘 자란다. 그 가운데 강릉에 다른 지역보다 눈에 띄게 많은 세 가지로 소나무, 물, 감나무가 있다. 1. 소나무 강릉에는 키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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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에 있는 냇물과 바다가 연결되는 세 지역. 강릉의 3문(三門)은 강문의 죽도봉, 남대천 하구의 죽도봉, 군선강 하구인 명선문을 말한다. 강릉은 지대가 높은 서쪽에서 물줄기들이 동쪽으로 내려온다. 이 물줄기들이 모여 강을 이루어 바다로 흐르는데, 냇물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곳에 3개의 문이 있다. 이 문을 통해 바다와 육지가 원활하게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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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에 있는 마을. 굴면이(屈免洞)는 험준한 대관령 고갯길을 데굴데굴 굴러내려 오다가 이곳에 와서 ‘굴러 오는 것을 면했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이 마을에 있는 산줄기들이 험하지 않아서 험한 대관령 길을 힘들여 내려오다가 이 마을에 와서 편하고 쉽게 길을 걸었다고 한다. 굴면이는 대관령에서 내려온 산줄기 끝에 있고,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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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에 있는 마을. 느러리[於屹]는 마을 뒤 대관령 쪽에서 내려온 산줄기들이 마치 나뭇가지처럼 서로 엉켜 만나고, 어우러져 늘어졌다고 하여 느러리·느르리라 하여 생긴 이름이다. 어흘리는 느러리의 뜻을 빌려 한자로 쓴 말이다. 느러리마을은 망월이에서 내려온 줄기 끝에 있다. 느러리마을 앞으로는 보광천이 흐르는데, 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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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보광1리, 보광2리를 대상으로 한 농산촌 테마관광 종합타운이 조성된 마을. 보광리 산촌마을은 강릉시의 서부 산간 지역에 특화사업을 벌여 지역을 개발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된 조성 사업이다. 도시민들에게는 농촌의 현장과 전통문화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건강 쉼터가 갈수록 필요하며, 이는 강원도의 역점사업인 ‘강원 그린투어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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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를 흐르는 남대천의 한 지류. 보광천은 강릉시 사천면과 성산면을 경계하는 곤신봉에서 뻗은 산줄기에서 남동쪽으로 흘러 오봉댐에서 흘러나오는 지류와 합하여 남대천으로 흘러들어간다. 보광천은 남대천 본류에 합류하기 전 대관령에서 흘러내려오는 작은 지류와 성산면 어흘리에서 마주친다. 보광천은 가장 상류부에 명주군왕인 삼왕릉에서 물이 흘러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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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명주군왕릉(溟州郡王陵) 앞에 있는 마을. 명주군왕(溟州郡王)인 김주원(金周元)과 그의 아들 두 분이 이곳에 있어 ‘삼왕(三王)’이라 한 데서 유래되었다. 처음에 ‘삼왕동(三王洞)’이라 하였지만 ‘왕(王)’자를 지명에 사용하지 못한다 하여 ‘왕’자와 음이 같은 ‘왕(旺)’자를 썼다. 삼왕동 사람들은 보광리[보겡이] 삼왕이라 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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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구산리에서 사천면 사기막리에 이르는 도로. 성연로는 성산면과 사천면 사이를 잇는 지방도 415호선에 속한다. 성산면의 구산리, 어흘리, 보광리, 사천면 사기막리의 2개 면 4개 리 산간 지역을 지나간다. 도로가 통과하는 지역의 행정 구역인 성산면과 연곡면의 머리글자를 따서 성연로라고 이름하였다. 성연로는 지방도 415호선의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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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2리에 있는 마을. 송명동(誦明洞)은 예전에 이 골 안에 송명암이란 암자가 있어서 생긴 이름이다. 송명동은 와전되어 속명동(續命洞)이라고 하며, 이곳에 와서 치성을 드리면 목숨을 연명할 수 있다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자연환경]. 송명동은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곤신봉에서 내려온 줄기 끝에 있고, 마을 가운데로 하천이 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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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오봉리에 있는 지명. 싸리겟은 예전에 이곳 들에서 쌀을 씻었다고 하여 ‘쌀을 씻은 들’이란 뜻에서 생긴 이름이다. 싸리겟은 예전에 이 일대에 많은 땅을 가지고 있던 영해이씨들이 이 곳에서 장사를 지내고 나서, 상여를 메고 온 상군들에게 밥을 주기 위에 쌀을 씻었다는 데에서 이름이 형성되었다. 싸리겟은 보광천 하류로 오봉산으로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