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3리 부연마을에서 채취하는 꿀. 1980년대 후반에 경상북도 성주시에서 부연마을로 이주한 김영철(金永哲)로부터 시작되었다. 김영철은 마을 주민들과 토종꿀 작목반을 만들어 3천 여 봉군의 토종벌을 기르기 시작하였고, 그 뒤 부연마을은 전국 최대의 토종꿀 생산지가 되었다. 1987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조사한 『전국향토특산물 실태조사』에 의하면 강릉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