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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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의 다양한 자원들을 토대로 하여 구축된 테마별 문화관광 콘텐츠 및 프로그램의 향유 루트이다. 강릉 지역은 우리나라의 대표관광지라 할 수 있다. 강릉 지방의 테마 문화 관광은 수려한 자연경관, 유구한 역사와 문화재, 선조들의 숨결과 삶의 지혜와 멋과 맛, 그리고 뛰어난 강릉의 예술성 등을 바탕으로 한다. 이는 역사적으로도 강릉이 지닌 수려한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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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 있는 마을. 늘막골(板幕洞)은 예부터 이 마을에 널빤지를 캐는 황정소나무가 많이 있어 생긴 이름이다. 늘막골은 율곡 이이 선생이 노추산에서 공부하기 이전부터 형성되었던 마을이라고 하는데 이성대에서 공부하던 이이 선생이 늘막골에 와서 양식을 가져갔다고 한다. 늘막골에 많이 있는 황정소나무[적송]는 붉은 색을 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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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 있는 마을. 늪골[樓洞]은 예전에 이 마을에 큰 늪이 있어서 생긴 이름이다. 늪골은 노추산 줄기와 비오깃재 줄기에 싸여 있고, 마을 앞으로는 내가 흐르고 있다. 늪골에서 비오깃재를 넘으면 고단리 다리골이 되고, 내를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큰늘막골·도화목이가 된다. 골 안쪽으로 들어가면 늪골재 밑에 배판골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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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2리에 있는 마을. 닭목이[鷄項洞]는 닭이 알을 품는 형상인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으로 되어 있고, 마을이 닭의 목에 해당되어 생긴 이름이다. 닭목이는 화전민들이 화전을 일구면서 마을로 형성되었다. 닭목이 북쪽에 있는 맹떼기재는 백두대간 가운데서 고루포기산과 화랑봉 사이에 있는 줄기로, 대기2리와 왕산리의 경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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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왕산면에 속한 행정리. 대기리의 명칭 유래는 두 가지가 있다. 큰 터가 자리하고 있어 한터, 큰 터, 대기라 칭하였다는 설과 유기[중국 원말 명초의 유학자이며 정치가]를 추모하여 사당을 짓고 제사를 지냈는데 그 사당을 강선당이라 하고 그 상리를 소기(小基), 그 하리를 대기(大基)라 했다는 설이 있다. 효종 때 밀양 박씨가 들어오고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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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1리에 있는 마을. 도화목이[桃花洞]는 마을에 있는 묘 자리가 매화꽃이 땅에 떨어지는 형상인 매화낙지형(梅花落地形)으로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 비오깃재에서 북쪽으로 내려온 줄기가 도화목이를 감싸고 있다. 도화목이 안쪽 늘막골 뒤에는 신라의 설총(薛聰)과 조선의 이이(李珥)가 공부했던 노추산과 사달산이 있다. 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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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왕산면의 법정리 중 하나. 조선 시대 평릉도(平陵道)에 딸린 목계역이 있었던 목계리(木界里)는 옛날에는 모개 또는 모계(茅溪)라고 하다가 목계(木界)로 개칭되었다고 전해진다. 예로부터 전해지는 목계리 내의 주요 지명으로는 방터골, 벌말, 귀약골 등이 있다. 방터골은 목계교 북동쪽에 있는 큰 골로 옛날 방씨(方氏)들이 피난살이를 했다고 한다. 벌말(坪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