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파평(坡平). 아버지는 윤옥진(尹玉珍)이며 어머니는 민윤(閔昀)의 딸이다. 1536년(중종 31) 친시 문과에서 을과로 급제하고, 2년 뒤 탁영시(擢英試)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546년(명종 1) 장령에 이어 교리(校理)·사간(司諫)·사성·검상·사인·동부승지·대사간·부제학 등을 역임하였으나 진복창(陳復昌)의 탄핵을 받아 갑산으로 유배되었다. 어머니의 상...
조선 후기의 문신·효자. 본관은 파평(坡平). 아버지는 윤덕함(尹德諴)이며 어머니는 권즙(權濈)의 딸이다. 1774년(영조 50) 과거에 올라 벼슬이 승문원 부정자(承文院 副正字)에 이르렀다. 아버지 윤덕함(尹德諴)이 병이 났을 때 자신의 손가락을 끊어 그 피를 아버지 입에 흘려 넣어 아버지를 소생케 하였다. 그때 같은 고을에 살았던 한 집안인 윤덕중(尹德重), 윤정중(尹廷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