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산성우리 2리에 있는 마을. 개맬골(開梅洞)은 마을의 매화나무에 열매가 많이 열린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개맬골은 산 능선 사이에 있는 곳으로 열매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는데, 주민들이 화전을 하면서 마을이 생겼다. 개맬골은 매자 열매와 버지랑 열매가 많이 자라면서 생긴 이름이라고도 하는데, 피내산에서 내려온 산 능선을 개간하여...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산성우2리에 있는 마을. 밝개말의 형국은 ‘닭이 깃을 치면서 우는 형상’으로 명계동(鳴鷄洞) 또는 밝개말[明溪洞]이라 한다. 밝개말은 피내산에서 내려온 산줄기 끝에 마을이 있다. 밝개말 앞쪽에는 말을 탄 형상을 한 말탄봉이 우뚝 솟아 있고, 마을 뒤는 금빛 색깔의 닭이 알을 품는 형상인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의 형국이 있다. 밝...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의 정동진3리에 있는 마을. 분솥골(分鼎洞)은 마을의 모습이 산줄기에 큰 가마를 걸어 놓은 형상으로 생겨 붙여진 이름이다. 또 하나는 예전에 사람들이 이곳에서 큰 솥을 걸어 놓고 일하는 사람들에게 국을 끓여 주었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라고도 한다. 분솥골 뒤에는 화비령의 산줄기가 이어지고, 앞에는 넓은 들과 피내산에서 발원한 정동천...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산성우리에 있는 마을. 피내(彼來)는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산성우리에서 제일 남쪽에 있는 마을로서 저쪽 마을에서 온다는 뜻에서 생긴 명칭이다. 또 피내(避來)는 조선조 때 이성계가 쿠데타를 일으키고 조선을 세운 다음 이 지역에 축대를 쌓고 여기에 왔다 갔다는 자취를 표기해서 생긴 이름이라고도 한다. 피내 뒤에 있는 피내산 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