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0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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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江陵普光里粉靑磁窯址 |
영어음역 | Gangneung Bogwang-ri Buncheongja Yoji |
영어의미역 | Buncheong Kiln Site in Bogwang-ri, Gangneung |
이칭/별칭 | 보광리 분청자요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711-2 일원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성기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4년 9월 23일 - 강릉보광리분청자요지, 강원도 기념물 제69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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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강릉보광리분청자요지, 강원도 기념물로 재지정 |
성격 | 도요지 |
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15세기 전반 |
소재지 주소 |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711-2 일원 |
문화재 지정번호 | 강원도 기념물 |
[정의]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에 위치한 조선시대 분청사기 도요지.
[위치]
강릉시내에서 구 영동고속도로를 따라 약 10㎞가면 우측으로 명주군왕릉(溟州郡王陵)을 안내하는 안내판이 있다. 그 포장길을 따라가면 삼왕동 명주군왕릉 입구에 도착하게 된다. 여기에서 북쪽의 좌측 소로를 따라 약 1㎞쯤 가면 베리안 마을이다. 이 마을의 산기슭에서 아래쪽 계곡에 닿는 경작지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다.
[현황]
현재 유적은 대부분 경작지로 변해 유구가 파괴된 것으로 보이나 마을로 올라가는 좌우측 경사면 일부는 본래의 지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유구의 존재 가능성이 높다. 또한 유실된 경사면과 노출되어 있는 유구에서는 다량의 초벌구이 분청사기(粉靑沙器) 조각과 도침 등의 파편, 붉은 소토가 확인되고 있다.
출토유물은 청자와 분청사기 조각 등의 대접과 접시류가 대종을 이루고 있다. 흑상감된 연당초문대접(蓮唐草文大楪)과 분청인화국화문접시(粉靑印花菊花文楪匙), 분청인화연판문대접(粉靑印花蓮瓣文大楪) 등이 대표적이다. 지표 조사를 통해 노출된 지역과 유물만 확인되었으며, 정식조사가 실지되지 않아 정확한 유구는 확인되지 않았다. 향후 발굴 조사를 통해 전반적인 현황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하겠다. 1994년 9월 23일 강원도 기념물 제6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강원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소량의 백자편이 수습되고 있으나 주로 사용한 가마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기록된 보현촌 자기소로 추정된다. 대체로 15세기 전반기의 분청사기 가마로 이 지역의 도요지 성격과 당시 생활문화의 일단을 밝힐 수 있는 자료로 조선 전기 강원 지방 분청사기 성격을 파악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