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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0171
한자 江陵普光里石造如來坐像
영어음역 Gangneung Bogwang-ri Seokjo Yeorae Jwasang
영어의미역 Seated Stone Buddha Statue in Bogwang-ri,Gangneung
이칭/별칭 보광리 석조여래좌상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삼왕길 139-98[보광리 산 400]지도보기
시대 고려/고려 전기
집필자 홍영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92년 6월 10일연표보기 - 강릉보광리석조여래좌상,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11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강릉보광리석조여래좌상, 강원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
성격 석조 여래 좌상
제작시기/일시 고려 전기[추정]
양식 통일신라 하대 석불 양식
재질 화강암
대상구분 아미타여래 추정
수인구분 전법륜인 추정
자세구분 결가부좌[길상좌]
높이 1.7m
소장처 석불사
소장처 주소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삼왕길 139-98[보광리 산 400]
소유자 강릉시
문화재 지정번호 강원도 유형문화재

[정의]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에 있는 석불.

[개설]

강릉보광리석조여래좌상성산면 보광리의 절터에 있다. 토지 소유자에 의하면 약 50년 전쯤 이곳에 보광사(普光寺)라는 절이 있었으며, 석조 여래 좌상은 인근에 봉학사란 암자가 자리한 곳에 묻혀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 암자는 한 때 사찰명을 대원사로 바꾸었다가 최근 석불사로 다시 바꾸었다.

[제작경위]

조성 시기는 통일 신라 후기로 보는 견해와 고려 전기로 보는 견해로 나누어진다. 하나의 돌에 불신과 광배를 만든 까닭에 평판적이고 입체감이 떨어지며, 세부 양식에서도 섬약함을 느낄 수 있어 고려 전기에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형태]

강릉보광리석조여래좌상은 대좌와 광배를 갖추고 있으며, 광배는 테두리를 따라 다소 파손되었다. 대좌는 3단 대좌로 8각의 하대 하단석은 각 면마다 안상(眼象)을 조식하였고, 하대 상단석은 복엽8판의 복련(覆蓮)을 조출하였다. 중대석도 8각이며, 각 면에 우주(隅柱)가 있다. 상대석은 단엽16판의 앙련(仰蓮)을 조출하였으며, 각 판마다 가운데에 화문(花紋)을 장식하였다. 광배는 거신광배(擧身光背)로 그 내부에는 두광과 신광을 표현하였고, 주연부(周緣部)에는 화염문(火焰紋)을 새겼다. 광배의 뒷면은 거칠게 다듬었는데, 명문의 흔적이 있다고 하나 마멸이 심해 판별하기가 어렵다.

[특징]

불신은 광배와 같은 돌에 만들었으나 마모되어 뚜렷하지 않다. 머리는 나발로 보이고 그 위에 육계가 있으며, 목에는 삼도(三道)가 있다. 법의는 우견편단(右肩偏袒)이며, 왼쪽 어깨에는 접혀진 옷자락을 표현하였다. 오른손은 오른쪽 가슴에 들어 엄지와 약지를 맞대었고, 왼손은 오른발의 발목에 얹었는데, 손가락의 형태는 마모가 심해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존명(尊名)을 추정하기 어려우나, 아미타여래의 수인일 가능성이 높다.

[의의와 평가]

신라 하대에서 고려 초기에 비로자나불의 지권인(智拳印)이 유행했는데, 강릉보광리석조여래좌상의 수인은 이와 달리 규모가 크면서 3단 대좌를 갖춘 전형적인 석불이라는 점에서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특히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는 3단 대좌를 갖춘 불상의 현존 예가 드물어 양양 서림리사지 석불과 함께 3단 대좌를 전형적으로 갖춘 불상이라는 점에서 귀중한 문화재이다. 1992년 6월 10일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1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강원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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