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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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江陵水門里幢竿支柱 |
영어음역 | Gangneung Sumun-ri Dangganjiju |
영어의미역 | Flagpole Supports at Sumun-ri of Gangneung |
이칭/별칭 | 수문리 당간지주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 43-9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 |
집필자 | 윤성재 |
문화재 지정 일시 | 1963년 1월 21일 - 강릉 수문리 당간지주, 보물 제83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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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강릉 수문리 당간지주, 보물로 재지정 |
성격 | 당간지주 |
건립시기/연도 | 통일신라시대|1817년(순조 17) 중건 - 강릉:강릉 수문리 당간지주 중건 |
높이 | 좌측 높이 140㎝|우측 높이 140㎝ |
길이 | 좌측 너비 74㎝|우측 너비 61㎝ |
둘레 | 좌측 두께 79㎝|우측 두께 74㎝ |
소재지 주소 |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 43-9 |
소유자 | 국유 |
문화재 지정번호 | 보물 |
[정의]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에 위치한 당간지주.
[개설]
절에 행사가 있을 때 절 입구에 당(幢)이라는 깃발을 달아 둔다. 당을 달아 두는 장대를 당간(幢竿)이라 하며, 이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개의 돌기둥을 당간지주라고 한다.
[위치]
강릉 수문리 당간지주는 옥천동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일대가 절터로 추정되나 지금은 주거지로 변하여 절터의 존재를 확인하기는 어렵다.
[형태]
강릉 수문리 당간지주는 1m의 간격을 두고 동서(東西)로 마주 서 있으나 앞뒤 면과 안팎 면에는 아무것도 새기지 않은 간결한 솜씨로 되어 있다. 당간지주의 정상부는 유려한 사분원(四分圓)의 호선(弧線) 모양이다. 상단 한 곳에만 당간을 고정시키는 장방형(長方形)의 간구(杆溝)가 설치되어 있다.
깃대를 고정시켰던 흔적은 안쪽 윗부분에만 있는 직사각형의 구멍으로 알 수 있다. 두 지주의 최상단은 안쪽 꼭대기부터 바깥쪽으로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내려온다. 밑 부분은 상당히 매몰되어 깃대 받침이나 기단(基壇)이 있었는지조차 확인할 수 없다.
[금석문]
강릉 수문리 당간지주는 동쪽 지주 남쪽 면에 ‘조선(朝鮮) 순조(純祖) 17년(1817)에 다시 세웠다.’라는 해서체(楷書體)의 명문(銘文)이 음각(陰刻)되어 있어 1817년에 중건되었음을 알 수 있다.
[현황]
강릉 수문리 당간지주는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8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각 면이 거칠고 폭도 고르지 않으며 조각이 없어, 당간지주로서 발달되지 않은 형식이지만 전체적으로 소박하고 충실하다. 전체적인 겉모습으로 볼 때, 돌을 다룬 솜씨나 조식기법(彫飾技法)이 간결한 것으로 미루어 통일신라 말, 고려 초의 작품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