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0358 |
---|---|
한자 | 江陵鼠垤曺進士宅 |
영어음역 | Gangneung Jo Okhyeon Gaok |
영어의미역 | House of Jo Okhyeon in Gangneung |
이칭/별칭 | 솟대걸이터,조옥현 가옥,강릉 서지 조진사댁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난곡길76번길 43-9[난곡동 264번지]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재국 |
[정의]
강원도 강릉시 난곡길76번길 43-9[난곡동 264번지]에 있는 조선후기에 건립된 가옥.
[명칭유래]
조옥현의 7대조가 진사를 역임하여 진사댁이라 불리며 집 앞에 있는 길에 솟대를 세워 솟대걸이터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불리고 있다.
[건립경위]
강릉 서지 조진사댁은 1820년경 현 소유자인 조옥현의 7대조 때 건립되었다.
[변천]
사랑채의 측면 2칸은 마루였으나 지금은 개조하여 방으로 사용하며 사랑채는 모두가 방으로 만들어졌다. 현재의 마구간 자리는 원래 광이었으며 마구간은 광의 옆에 있었다.
[형태]
전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 기와지붕 건물이다. 안채는 네겹대 화강석 기단을 쌓고 자연석 초석 위에 기둥을 세우고 벽과 지붕 사이에 벽체가 없는 헛지붕 형식의 구조로 되어 있다.
안채의 전면은 상방과 안방의 방 2칸으로 뒤 칸은 뒷방, 도장방, 뒷상방의 3칸으로 되어 있어 전면은 기둥과 기둥 사이로 칸을 만들지 않고 도장방의 도리 사이에 걸쳐서 천정에 따라 보를 하나 더 걸쳐서 칸을 나누고 있다. 그러나 현재는 뒤 칸의 도장방을 없애고 뒷상방을 확장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안채의 좌측에는 작은 판문이 있어 후원 출입을 할 수 있게 되어 있고 집의 뒤에는 활을 쏘았던 과녁 터가 있다.
사랑채는 ‘ㄷ’자형으로 일자형의 안채와 연결되어 ‘ㅁ’자 배치의 가옥 구조를 하고 있다. 안채 부엌에 이어서 광과 마구간이 있다. 광의 바닥은 마루널을 깔았다.
안채의 우측 제일 높은 위치에 맞배지붕 사당이 있다. 사당은 자연석 초벌대 기단을 쌓고 흙바닥의 기단참을 조금 지나 두벌대 자연석 쌓기를 다시 하고 기단을 완성하였다. 벽체는 흙벽, 바닥은 장마루, 문은 외짝 세살문으로 되어 있다.
[현황]
강릉 서지 조진사댁(江陵 鼠垤 曺進士宅)은 1985년 1월 17일에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6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강원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조선후기 전통 한옥의 변천 과정과 주택 변화의 흐름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