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강릉시 교동에 있는 강릉시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소속 청소년 예술 단체.

[설립목적]

강릉시 청소년들의 예술적인 소양을 발전시키고 강릉과 한국의 예술을 대표할 아티스트 발굴을 위해 설립되었다.

[설립 경위]

강릉 예총에서 2001년 2월에 무용단, 합창단, 콘서트밴드, 오케스트라, 국악단 등 5개 분야에서 강릉시에 거주하는 우수한 예술적 소양을 가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응시 원서를 접수받아 2001년 3월에 강릉 청소년 예술단이 창단되었다.

[활동 사항]

2001년 9월 25일에 제2회 강원도 119 소방 동요 경연 대회에서 축하 공연을 하였으며, 같은 해 10월 1일에는 경포달맞이 가는 길 축하 공연을 하였다. 2001년 10월 6일에는 제1회 세종 전국 국악 경연 대회에 출전하였으며, 2003년부터는 매년 7월 말경에 열리는 강릉 국제 청소년 예술 축전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2004년 청소년예술단으로 무용 9명, 국악 8명, 스탭 3명 등으로 구성하여 러시아 국제합창제, 중국베이징거리축제, 2012년 중국 지린(吉林)성 동북아청소년예술축전 등에도 초청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매년 1월에 예술단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1회 정기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 8월말 현재 초, 중, 고교 학생들로 합창단 38명, 플롯 28명, 무용 16명 등 약 80여명이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한편 2016년 12월에는 강릉예총 소속 국악협회 강릉지부 산하 청소년국악예술단이 창단되어 창단연주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의의와 평가]

강릉 청소년 예술단은 현재 강릉의 지역 예술 문화와 한국의 예술 문화를 알리는 예술 문화 사절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 강릉 청소년 예술단 단원들이 성장하게 되면 강릉의 문화 예술 부분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청소년예술단으로 활동하던 학생들이 예술고 및 예술관련 대학의 특기생으로 진학하여 국내외에서 다양한 예술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문화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