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1352 |
---|---|
한자 | 東海高速道路 |
영어공식명칭 | Donghae Expressway |
영어음역 | Donghae Expressway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경추,정암,증보:김은화 |
[정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를 기점으로, 강원도 속초시를 종점으로 하여 남북을 잇는 대한민국의 고속도로이다.
[개설]
동해고속도로는 1973년 11월에 개통되어 영동 지역과 태백권을 연결하는 주 교통축을 형성하면서 영동 및 동해안 지역의 관광 개발 및 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대한민국에서 일곱 번째로 개통된 노선으로 현재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와 울산광역시 울주군을 잇는 민자구간과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 경상북도 포항시까지 구간, 강원도 삼척시와 속초시를 잇는 구간이 각각 개통되었다. 2017년 하반기에 포항-영덕 구간이 착공되어 2023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변천]
동해고속도로는 건설 당시 지형 및 경제 여건상 40~100㎞/h의 수준으로 설계하여 도로의 선형 조건이 열악한 실정으로 최근 고속 도로 설계 수준으로 볼 때, 기존 동해고속도로의 제반 여건상 단순 확장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옥계에서 망상 구간을 제외한 전구간을 신설하여 4차로로 건설할 것을 검토하게 되었다. 그래서 동해-주문진 간 확장 공사는 타당성 조사 및 기본 설계[1996.9. 24] 결과에 따라 동해를 기점으로 10개 공구로 분할하고 제5·6공구는 실시설계·시공 입찰 방식으로 추진키로 하였다. 이 중에서 강릉-주문진 간은 교통량 및 영동고속도로와의 연계성을 감안하여 1998년 7월 24일에 우선 착공하였다. 2002년 말까지 동해-주문진 간 공사가 마무리되어 동해안 지역의 개발이 촉진될 뿐 아니라 산업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을 위한 산업 도로로서의 기능제고와 국토의 균형 개발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국도 7호선의 교통량을 분담하여 동해안의 효율적인 교통 흐름을 유도하게 되었다. 동해 고속 도로 확장 공사는 별도의 사업소를 신설 운영하기로 하였으나 IMF환란으로 본격적인 사업 착수가 늦어지자 영동고속도로 원주-강릉 간 확장 공사를 담당했던 영동 건설 사업소에서 관장하게 되었다. 동해고속도로 확장 사업은 동해시 지흥동에서 양양군 현남면까지 56.1㎞를 4차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기존 동해고속도로[32.3㎞]에 비하면 신설과 다름없었다.
2001년 8월 기존 부산-울산고속도로 전 구간을 편입하고 노선번호를 제5호에서 제65호로 변경하였다.
2004년 11월 부산-울산 구간 종점을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면’에서 ‘경상북도 포항시 오천읍’으로 연장하였다
2008년 1월에 동해고속도로는 부산·포항 간, 포항·삼척 간으로 구간이 분할되었으며, 2009년 3월에 삼척·동해 구간의 공사가 시작되었다. 2009년 11월에 현남·양양[하조대] 구간이 개통되었다.
2010년 12월 도로명주소에 해운대 나들목부터 속초 나들목까지 381.68km구간을 ‘동해고속도로’로 고시하였다.
2015년 3월 국토교통부 고시로 부산-포항 구간 기점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 종점을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리’로 명시하고 삼척-양양 구간 기점을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종점을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으로 명시하였다.
[현황]
부산에서 속초 방향으로 해운대터널을 시작으로 터널 17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시휴게소 포함하여 7개의 휴게소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울산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와 만나는 울산분기점, 영동고속도로와 접하는 강릉분기점,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접하는 양양분기점 등 총 3개의 분기점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