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1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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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萬物相溪谷 |
영어음역 | Manmulsang Valley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
집필자 | 김경추,정암 |
[정의]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국립공원 소금강지구 속에 있는 계곡.
[명칭유래]
여러 가지 기암괴석이 중첩되어 마치 만물이 진열된 듯 천태만상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자연환경]
구롱연에서 만물상계곡을 따라가면 막 나래를 펴고 있는 학 모양의 바위가 우뚝 솟아있는 학유대가 보인다. 여기서부터 좌우에 번갈아 바꿔서는 기암괴석 밑으로 넓게 좁게 구비치는 계곡을 따라 간장을 다 녹이는 구곡담이며 신선암, 비선암 등의 절묘한 조각, 삼불암을 물결에 받아 비치는 불영소, 금강굴을 지나면 문주암에 이르면 붉은 단풍과 노란 단풍 그리고 하늘의 푸름이 함께 모여 맑은 물결과 조화되어 가히 선경을 이룬다.
천태동을 지나 천년 묵은 고목이 사방에 쓰러져 있으며, 바위와 여울과 폭포 그리고 산과 나무의 절묘한 조화를 이룬 만물상이 전개된다. 거인상의 괴면암, 촛대모양의 촛대석, 탄금대 등으로 둘러싸여 있고, 바위 한가운데 구멍이 둥그렇게 뚫려 있어 밤에 보면 달 같고, 낮에 보면 해 같다고 하는 일월암, 입구를 잘 찾아 볼 수 없이 숨어있는 선녀탕 등 천태만상의 기암 등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