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17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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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柄山洞新羅古墳群出土土器- |
영어음역 | Byeongsan-dong Silla Gobungun Chulto Togi Janggun |
영어의미역 | Pottery Jar Excavated from Silla Tombs in Byeongsan-do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병산동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이상수 |
[정의]
강원도 강릉시 병산동 신라고분에서 출토된 토기장군.
[개설]
장군[횡부(橫缶)]은 고분에 부장되는 도질토기(陶質土器)의 한 기종이다. 삼국시대 백제와 가야 지역에서만 출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신라 지역에서도 출토되고 있다.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예는 꽤 많이 있지만 발굴조사를 통해 출토지를 확인할 수 있는 예는 극소수에 불과해 그 출현과 전개 양상을 알기 어렵다.
[형태]
2001년 병산동 13호 석곽묘에서 출토된 토기장군은 아가리 일부가 결실된 상태로 출토되었다. 몸체는 원통형으로 성형한 다음 한쪽을 막았으며, 몸체와 목에도 붙인 흔적이 있다. 목은 곧게 섰으며, 아가리는 밖으로 살짝 바라졌다. 몸의 횡단면은 장타원형이고, 외면에는 타날 흔적이 있다. 태토는 고운 점토에 모래가 약간 섞여 있으며, 색조는 회청색을 띤다.
[특징]
본래 장군은 전통적인 민속용기의 한 종류로서 보통 질그릇과 도자기로 만들어 진 것은 소형에 속하고 간장이나 물, 술 따위를 담아두고 따르는데 사용된다. 반면 큰 것은 주로 오줌을 담아 지게로 지고 거름 운반용으로 이용되는데 나무로 만들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삼국시대 장군은 형태적으로 근래의 것을 닮아 있어 역사적인 연원에 있어서도 서로 상통하리라 추측되어 현재의 이름을 그대로 붙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