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17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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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普賢寺石獅子像 |
영어음역 | Bohyeonsa Seoksajasang |
영어의미역 | Stone Lion of Bohyeon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현길 396[보광리 산 544]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홍성익 |
[정의]
강원도 강릉시의 보현사에 있는 부처님의 위엄 또는 사자후(獅子吼)를 뜻하는 사자 모양의 석등 부재.
[개설]
보현사 대웅전의 어칸으로 오르는 계단 동측에 있다.
[형태]
보현사 석사자상은 용도 미상의 부재 위에 올려져 있는데 엉덩이와 뒷발을 땅에 붙이고 허리를 곧추세우고 머리를 하늘로 향한 형태이다. 대좌는 양발과 엉덩이 주변으로 둥글게 연화문을 조식하였고 원래의 형태에서는 이 부재 아래에 지대석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앞발은 모두 잘려나가 원형을 알 수 없으나 위로 많이 오르지는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머리는 심하게 훼손되었다. 용도가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사자가 가슴을 위로 내밀면서 자연스럽게 평탄한 면을 마련한 것으로 보아 이 부분에 무엇인가를 올려놓도록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징]
한 쌍의 사자상을 서로 마주 보도록 하거나 또는 한 마리의 사자에게 석등의 화사석을 올려 놓은 것으로 보아 석등 간주석으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양양 오색석사에도 1점이 전하는데 이 사자상에는 좌대가 없다.
사자가 직립하고 있는 형상으로 석등부재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훼손 정도가 심하지만 강원도 내에 몇 점 남지 않은 석사자상으로 보존가치가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