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2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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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深谷- |
영어음역 | Simgok goreume namul |
영어의미역 | Simgok Gorme Seaweed |
이칭/별칭 | 누덕나물,고리매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음식물/음식물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 |
집필자 | 박진희 |
[정의]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 주변 바닷가에서 나는 해초.
[개설]
고르메 나물은 바다에서 나는 나물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본래 명칭은 고리매이다. 고리매는 조간대(潮間帶) 부근의 바위에 붙어살며, 지름은 약 15mm이고 길이는 15~60㎝이다.
[만드는 법]
겨울철 바닷가에 나가 고리매와 돌김, 파래 등 해조류들을 채취하여 깨끗이 씻는다. 대나무로 만든 발에 널어 햇볕이 좋은 곳에서 3~4시간 말린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강릉에서는 강동면 심곡리, 옥계면 도직리 앞바다에서 채취한다. 고리매는 거의 이용가치가 없었으나 고리매에 돌김, 파래 등을 함께 섞어 김처럼 말린 제품을 개발하였다. 이것을 누덕나물이라고도 한다.
[용도]
말린 고리매는 들기름을 발라 불에 살짝 구워 김처럼 밥을 싸먹고, 생 고리매는 된장찌개에 넣어 끓여먹기도 한다.
[현황]
심곡리에서는 2~4월이 되면 고리매를 채취하여 지역특산물로 판매하고 있다. 김에 비해 맛이 좋아 외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