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28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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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栗谷記念館 |
영어공식명칭 | Yulgok Memorial Hall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율곡로3139번길 24[죽헌동 20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호희 |
설립 시기/일시 | 1965년 11월 6일 - 율곡기념관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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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시기/일시 | 1975년 - 율곡기념관 해체 |
설립 시기/일시 | 1976년 3월 - 율곡기념관 건립 |
최초 설립지 | 율곡기념관 - 강원도 강릉시 율곡로3139번길 24[죽헌동 201] |
현 소재지 | 율곡기념관 - 강원도 강릉시 율곡로3139번길 24[죽헌동 201] |
성격 | 기념관 |
설립자 | 강릉시 |
전화 | 033-640-4457~4460 |
[정의]
강원도 강릉시 죽헌동에 있는 율곡(栗谷) 이이(李珥) 일가의 유품을 전시하고 있는 전시관.
[개설]
율곡기념관은 앞면 5칸, 옆면 3칸의 철근 콘크리트 단층 건물이다. 기념관에는 신사임당을 비롯하여 그 자녀인 맏딸 매창(梅窓)과 셋째아들 율곡 이이, 넷째아들 옥산 이우(李瑀)의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율곡전서(栗谷全書)』를 비롯한 율곡의 저서와 간찰(簡札)이 전시되어 있다. 신사임당의 유품으로서는 강원도 유형 문화재 제11호인 「초충도 병풍」과 「습작 매화도」, 초서 병풍 등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조선 전기에서 중기로 넘어가는 때의 묵매(墨梅) 양식을 잘 보여 주는 매창의 매화도와 한 송이의 국화가 단정하게 그려진 옥산 이우의 국화도가 전시되어 있으며, 이우가 소년기에 쓴 「귀거래사」가 전시되어 있다. 현판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썼다.
[변천]
율곡 이이 일가의 유품을 보존하고 전시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2년 박정희 국가 재건 최고 회의 의장이 오죽헌 중수 지시를 내려 율곡기념사업협회가 구성되었으며 여기서 율곡기념관 건립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강릉시가 주관하여 1965년 11월 6일에 오죽헌[몽룡실] 앞에 목조로 건립되었으며, 이후 줄곧 유물을 보관하는 전시관으로 이용되었다. 1975년 오죽헌 정화 사업이 시작되면서 어제각(御製閣)과 함께 해체되어 1976년 3월 현재의 자리에 신축되었다.
[의의와 평가]
오죽헌은 이이의 외가이자 생가이다. 어머니 신사임당이 혼인 후에도 친정에서 생활하던 때가 많아 이이를 친정의 별당 건물에서 낳게 되었다. 오죽헌에는 이이가 초학자들의 학습 방향을 일러주기 위해 저술한 『격몽요결(擊蒙要訣)』 수고본과 유년에 사용하던 벼루 등이 전해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