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설립 목적]

조합원의 농업 생산성을 제고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자금 및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1969년 12월 10일에 주문진리 농업 협동조합을 설립하였으며, 초대 조합장으로 이병철이 취임하였다. 1970년 8월 30일에 종합 시설을 설치하였고, 1971년 3월 23일에 명주군 농업 협동조합의 업무를 인수하였다. 1978년 12월 31일에는 자립 조합으로 승격하였으며, 1980년 12월 31일에는 봉사 조합으로 승격하였다. 1982년 7월 12일에 북부 분소를 개설하였고, 1989년 2월 27일에는 주문진 농업 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3년 12월 13일에는 남부 지소를 개설하였으며, 1997년 12월 31일에는 복지 조합으로 승격하였다. 2003년 11월 21일에는 종합 청사를 준공하였다. 2014년 8월 27일 강릉 주문진·연곡 농협 간의 자율 합병 투표를 실시하여 북강릉농협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같은 해 11월 25일 북강릉농협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신용 사업, 경제 사업, 지도 사업을 주로 하고 있다. 신용 사업으로는 예금, NH 채움카드, 농협 보험, 대출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경제 사업으로는 농민 조합원에게 영농 자재 및 생활 물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구매 사업과 농약, 농기계 등 농업 생산 자재의 원활한 보급 및 관리, 농산물 유통 및 판매 동향 분석하여 생산자인 농민과 소비자인 도시민을 동시에 보호하는 농산물 공판장 운영, 하나로 마트와 하나로 클럽 운영, 직거래 사업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지도 사업으로는 영농 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농산물 출하에 이르기까지 영농 전반에 걸쳐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영농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농업 경영 지도 사업 및 각종 영농 활동을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조합원을 위한 활동으로 여성 문화 센터에서는 패션 소품, 손뜨개, 자수 공예, 댄스 스포츠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2월에는 주문진읍과 연곡면의 경로당에 임직원들이 공동 모금한 성금으로 쌀, 라면, 김치 등을 후원하였다. 2016년 3월에는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 봉사 활동을 하였다. 2016년 상반기에는 정부 보조 사업인 퇴비 배달 및 영농 자재 배달을 실시하여 원활한 영농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매월 농가 주부 모임 및 부녀회장 회의를 실시하여 농촌 여성의 의견을 반영·수렴하고 있으며, 농촌 사랑 1사1촌 운동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 교류와 농촌 돕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현황]

관할 구역은 강릉시 일원이다. 2016년 3월 현재 사무소는 북강릉농협 본점 외에 남부·북부·연곡 등 세 개의 지점이 있으며, 경제 사업소 두 곳, 하나로 마트 사업소 두 곳, 주유소 한 곳이 있다. 조직은 조합장, 전무 아래 경제 상무, 신용 상무, 관리과, 하나로 마트 사업소, 주유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합장 한 명, 이사 여덟 명, 감사 두 명 등 11명의 임원과 107명의 직원 등 총 118명이 종사하고 있다. 1,874명의 조합원과 15,409명의 준조합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