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5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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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洪順昌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이규대 |
[정의]
일제 강점기 강릉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홍순창(洪順昌)은 1904년(고종 41) 강원도 강릉시에서 출생하였다. 1938년부터 1940년까지 양구의 매동 공립 소학교(梅東公立小學校) 교사로 재직하면서 국사 시간에 개항기 항일 투쟁사와 안중근(安重根) 의사의 의거를 강의하였다. 또한 한국 병탄의 부당성을 역설하고, 한국인 교원의 차별 대우를 비판하였으며, 일제의 창씨 개명과 공출(供出) 등의 부당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독립과 민족의식을 고취하였다. 이런 활동이 알려져 1940년 3월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고, 1941년 8월 19일 경성 지방 법원에서 징역 2년형을 언도받고 서대문 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1980년 대통령 표창, 1990년 건국 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