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에 있는 조선 시대 전통 가옥과 근대 서민 가옥. 거창군은 경상남도 서북단에 위치하며 남한 전체에서 볼 때 남부 지방의 중심에 있다. 행정 구역은 역사적인 시대 상황을 반영하여 여러 번의 변화가 있었다. 일제 강점기인 1914년에 안의군과 삼가군의 일부가 편입되었고, 1972년에는 함양군 안의면의 진목리, 춘전리가 남상면에 편입되는 등 현대...
-
경상남도 거창군에 살았던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했던 가옥 관련 어휘. 경상남도 거창 지역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가옥 관련 어휘의 특색과 형태를 구체적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거창 지역의 가옥 어휘를 방과 가구, 건물, 마당, 마을로 나누어 살펴본다. 같은 내용을 가리키지만 표준어와 형태가 다른 어휘나 같은 형태이지만 내용이 다른 어휘를 중심으로 기술...
-
1876년부터 1910년까지의 시기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의 역사. 조선은 1876년 2월 일본과 ‘강화도 조약’을 체결함으로써 세계 자본주의 체제에 문호를 개방하였다. 이에 따라 부산, 원산, 인천이 차례로 개항되었고 내륙의 주요 도시에는 개시장이 설치되었는데, 이들 개항장과 개시장을 중심으로 근대의 신문물이 물밀듯이 들어왔다. 정부는 개항 이후 부국강병을 목표로 적극적...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군민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거창 군민이 나아갈 바를 밝힌 자율적 실천 규범. 거창 군민 헌장은 거창 군민이 실천해야 할 주요 덕목을 담은 헌장으로 돌에 새겨 거창군청 앞 잔디광장에 비석의 형태로 설치되어 있다. 거창 군민 헌장 내용이 제정된 경위는 실증 사료의 미비로 알 수 없다. 1982년경 거창군청 앞 잔디 광장에 건립된 거창...
-
경상남도 거창 지역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따르면 거창현(居昌縣)의 토성(土姓)[고려 시대 이래로 과거 또는 서리직을 거친 벼슬아치 집단의 성씨]으로 유(劉)·정(丁)·장(章)·신(愼)·주(朱)씨와 내성(來姓)[토박이 성씨가 아닌, 다른 고장에서 들어온 성씨]으로 최(崔)씨가 기록되어 있다. 또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대동리에 있는 사회 봉사 단체. 거창 라이온스클럽은 국제 라이온스클럽 협회의 ‘우리는 봉사한다’를 모토로 설립되었다. 거창 지역 라이온스클럽은 상호간 이해심을 배양, 증진시키며 정신을 고취하고 지역 사회의 생활 개선, 사회 복지, 공덕심 함양 등의 라이온스의 6대 이념을 구현하여 거창 지역 사회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설립...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상림리에 있는 장학 사업 및 이웃 돕기를 실천하는 사회 봉사 단체. 거창 지역 로터리 클럽은 ‘초아(超我)의 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가정·사회·국가·세계를 위해 봉사하며 친목을 다지는 국제 민간 봉사 단체이다. 거창 지역 로터리 클럽은 봉사의 이상을 모든 가치 있는 활동의 기초가 되도록 인식시키고 지역 사회의 봉사와 친선 도...
-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아동 복지 시설. 거창 지역 아동 센터는 거창 지역 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 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 복지 서비스 제공을 한다. 거창 지역 아동 센터는 거창 지역의 아동의 보호, 교육, 다양한 놀이와 복지 서비스를 위해 설립되었다....
-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에서 쓰이는 말 가운데서 드러나는 여러 가지 문법적 현상의 특성. 거창 지역어의 문법적 특성은 경상남도 전 지역의 그것과 동일한 것이 상당히 많다. 문법의 차이는 어휘 차이보다는 훨씬 적고, 음운 차이보다도 적은 것이 특징이기 때문이다. 거창 지역을 포함한 함양·하동·남해·사천 등은 2인칭 대명사 ‘너’의 쓰임에서 특이한 데가 있...
-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에서 쓰이는 말 가운데 음운 관련 부문이 갖는 특성. 음운 체계와 관련해서는 자음 체계, 모음[단모음, 복모음] 체계, 운소 체계를 언급해야 한다. 거창 지역어의 자음은 모두 20개이다. 표준어의 19개 자음 외에, 흔히 ‘여린히읗’으로 불리는 ‘ㆆ’이 음소의 하나가 된다. 이는 경남 방언 전반에 적용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줍다’의 거창 지역어는 [...
-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에서 쓰이는 언어의 음운·문법·어휘적 특성. 거창 지역어의 특성을 음운적 특성, 문법적 특성, 어휘적 특성으로 나누어 기술하기로 한다. 여기에서 미리 강조해 두어야 할 것은 거창 지역어의 어떤 특성이 거창 지역어만의 특성이 아닐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이다. 거창 지역어는 인근의 함양 지역어나 산청 지역어를 비롯한 서부 경남의 여러 지역어들과...
-
경상남도 서북쪽 경계부의 내륙 산간 분지에 위치한 군. 거창군의 지리적 위치는 경상남도의 서북쪽 경계부를 이루는 소백산맥의 동쪽 산록부에 위치하여 해발 고도가 높은 내륙 산간 지역이다. 백두대간 소백산맥의 분수계를 중심으로 하여 북동쪽으로는 경상북도와, 서쪽으로는 전라북도와 접하고 있다. 거창군의 수리적 위치는 동경 127°41′00″~128°05′55″, 북...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 중심으로 전해 오는 삼으로 베 짜는 기술. 경상남도 거창군은 삼국 시대부터 삼베길쌈의 오랜 전통을 이어 오고 있다. 지금도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우혜리, 북상면 갈계리 일부와 거창읍 가지리 개화 마을 등지에서 삼을 재배하고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음력 3월 15일경에 삼의 씨앗을 뿌려 5월 초에 김을 한 번 매고, 음력 6월...
-
경상남도 거창군의 행정, 교육, 교통, 경제의 중심인 법정읍. 거창읍은 지리적으로 경상남도 거창군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능적으로도 행정, 교육, 의료, 산업 등 모든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거창읍 지역은 신라 초기 자타(子他)라고 하였으며 거타(居陀) 또는 거열(居烈)이라 불리다가 고려 시대에는 합주(陜州)에 속했으며, 조선 시대에...
-
경상남도 거창 지역 사람들의 일반 의복과 예복 및 관복의 특색. 거창 지역 의복의 특징은 기후와 지형적 특성과 연관될 수밖에 없다. 거창은 내륙 산간의 형태이므로 여름에는 강우량이 많고 겨울에는 강설량이 많다. 여름은 다소 시원하지만 겨울은 경남의 다른 지역에 비하여 기온이 낮은 편이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하여 일상적인 의복은 함양이나 산청, 김제, 장수 등...
-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의 역사적 특징을 담은 건축 문화재 및 거창을 대표하는 건축 구조물에 대한 개요. 경상남도 거창군에는 거창을 알리는 관광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건축물이 많이 있다. 특히 조선 시대 건축 양식에 중요한 연구 자료로 사용되는 향교와 서당 등의 다양한 유형 문화재가 남아 있다. 이처럼 거창은 과거의 건축물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온 지역으로 오늘...
-
경상남도 거창군의 지표에 형성된 깊게 파인 골짜기 지형. 계곡(溪谷)은 산의 능선과 능선 사이의 고도가 낮은 부분을 말하며 너비보다 길이가 긴 형태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계곡은 주변 산지에 비해 고도가 낮기 때문에 물이 모여들어 하천을 이루며 물이 모이는 지점에는 자연 취락이 분포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산지에 비해 고도가 낮은 지점이므로 경사가 완만하며, 예로부터 계곡...
-
1905년 을사늑약 이후 국권 회복을 목표로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에서 전개된 문화적 실력 양성 운동. 을사늑약 이후 통감부가 설치되고 일제의 침략이 점점 노골화되자, 의병 운동과는 달리 개화 자강 계열에서는 실력 양성에 의한 국권 회복을 이루고자 하였는데, 이를 애국 계몽 운동이라 한다. 경상남도 거창에서는 국채 보상 운동, 학회 운동, 상소 운동, 대중 운동의 사례들이 보인다....
-
경상남도 거창군 일대의 산등성이에서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고개는 산 능선부의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에서 고도가 낮아져 말안장[안부(鞍部)]과 같이 생긴 지형을 말한다. 교통·통신이 발달하기 이전의 시기에는 산은 넘어서 극복하기 힘든 지형으로 여겨졌으며, 산지는 서로 다른 생활권, 영향권을 구분 짓는 단위 역할을 하였다. 반면 봉우리와 봉우리를 잇는 능선에는...
-
경상남도 거창군에 있는 고등 보통 교육과 실업 교육을 실시하는 전문 교육 기관. 고등학교는 대한민국의 교육 과정에서 중학교와 함께 중등 교육 과정을 이루는 교육 과정을 말한다. 고등학교는 3년 연한의 교육 과정을 통해 중학교에서 받은 교육의 기초 위에 고등 보통 교육과 실업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학교이다. 거창군에는 일곱 개의 고등학교가 있는데 아림 고등학...
-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고대의 무덤. 거창 지역의 대표적인 고분으로는 거창 개봉 고분[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동리 산58-1], 거창 말흘리 고분[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말흘리 산35-1], 거창 무릉리 고분[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무릉리 산299] 등이 있으며, 이 중 발굴된 것은 정장리 고분군, 무릉리 고분군, 말흘리 고분군 등이 알려져 있다....
-
경상남도 거창군에 분포하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청동기 시대 고인돌은 지상에 드러나 있는 덮개돌과 그 밑에 고임돌, 묘역 시설, 매장 주체부[무덤방] 등이 있는 구조이다. 고인돌은 외형적 형태에서 크게 탁자식, 기반식, 개석식, 위석식 등으로 구분되며, 매장 주체부는 판돌로 된 돌널형[석관형], 깬돌이나 강돌로 쌓은 돌덧널형[석곽형], 구덩이만 있는 움형[토광형], 상...
-
경상남도 거창군에 있는 공동체 전체의 이익을 위해 역할을 하는 기관. 「개인 정보 보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공공기관은 첫째, 국회·법원·헌법 재판소·중앙 선거 관리 위원회의 행정 사무를 처리하는 기관, 중앙 행정 기관[대통령 소속 기관과 국무총리 소속 기관을 포함] 및 그 소속 기관, 지방 자치 단체이다. 둘째, 그 밖의 국가 기관 및 공공 단체 중 「국가 인권 위원회...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자연, 인문, 문화 유적 등을 유람하는 일. 관광의 사전적 정의는 다른 지방이나 다른 나라에 가서 그곳의 풍경, 풍습, 문물 따위를 구경하는 것을 의미한다. 영문 tourism의 정의를 살펴보았을 때, 휴일을 즐기기 위해 제공되는 호텔, 식당, 여행 등의 서비스를 의미하고 있다. 거창은 전국 7대 문화 관광권 중 영남 남부권에 속하고 있다. 경상남도...
-
경상남도 거창군에 있는 하천, 계곡, 도로, 철도 등을 건널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인공 구조물. 2015년 기준 우리나라 도로 교량의 수는 총 30,983개소, 연장이 3,077㎞이다. 2014년 대비 교량의 수는 1,087개, 연장은 127㎞가 증가한 것이고 10년 전인 2005년에 대비해서는 교량의 수 8,1112개소, 연장 1,091㎞가 증가한 것으로 연평균 교량...
-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군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한 학교 설립 운동. 경상남도 거창군에 1909년 개교한 원명 학교는 새로운 신학문 교육을 위해 만든 학교이다. 원명 학교의 뿌리는 1907년 향교에 세워진 소학교로 거창 지역에서 최초로 근대 교육을 표방한 학교였다. 일제의 식민 통치 기관인 조선 총독부는 1910년에 조선 교육령을 발표하여 전국 각지에...
-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사람과 물자의 이동을 원활하게 해 주는 교통수단 및 도로와 철도 등의 관련 시설. 경상남도 거창군에 존재하는 교통수단은 도로 교통이 유일하다. 거창군에는 철도 노선과 공항이 존재하지 않아, 이러한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한다. 항공 노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대구광역시에 존재하는 대구 공항을...
-
경상남도 거창군에 있는 기독교 종교 시설. 1900년대 초기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의 교회는 선교부의 거창 지부를 중심으로 한 지역 교회를 말하기에 거창을 거점으로 한 안의[현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와 함양[현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등지를 포함하여 이해해야 한다. 『조선 예수교 장로회 사기』에는 "동년(1904년) 추(秋)에 거창군 개명리 교회가 성립하다. 선시(先是...
-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처음으로 사람이 등장하여 뗀석기를 제작하고 사용하며 살던 시대. 거창 지역의 구석기시대는 뗀석기를 사용한 시대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구석기시대는 신석기 시대와 구분되어 사용되는 용어로 250만 년~1만 년의 시기를 가리키지만, 거창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구석기 시대 유적은 3만 년 전후에 해당한다. 구석기시대와 신석기 시대 사이의 중간...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기업을 경영하는 조직체. 기업체는 하나 이상의 사업체로 구성될 수 있다. 하나의 기업체가 여러 장소에서 여러 개의 사업체를 두고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다. 사업체는 일정한 물리적 장소에서 단일 소유권 또는 단일 통제 하에 경영 활동을 하는 경제 단위이며 법적 주체를 말한다. 경상남도 거창군에 설립된 기업체들의 연원과 변천 과정을 살펴보면 다...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나타나는 일정 기간 동안의 평균적인 기상 상태. 경상남도 거창군은 한반도 내륙의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에 위치하며, 거창 지역의 기후는 해양과는 멀리 떨어져 있어서 해양으로부터의 영향이 적고 여름과 겨울의 기온의 연교차가 큰 대륙성 기후의 특징을 보인다. 거창군의 기후 가운데 기상청의 지난 30년[1981~2010] 간의 관측 통계...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전통 시대 부녀자들이 가정에서 베·모시·명주·무명의 직물을 짜는 모든 과정. 길쌈은 베 길쌈·모시 길쌈·명주 길쌈·무명 길쌈으로 나누어 부르기도 하는데 이 중 베는 직물의 일반적 명칭으로 쓰이기도 해서 삼베·모시 베·명주 베·무명베라고도 한다. 베·모시·명주의 길쌈은 삼한 시대 이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무명 길쌈은 고려 말부터 시작된 것으로...
-
일제 강점기 시기에 거창 지역과 전국에서 노동자들이 벌인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 운동. 일제 강점기 노동 운동은 1920년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개항기 이후 노동자들은 공장 노동자이기보다는 일용직 노동자나 광산 노동자, 부두 노동자들이 다수였다. 1920년대 들어서면서 산업 노동자들이 증가하였고, 이는 노동 운동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1920년에 들어 노...
-
경상남도 거창군에 있는 노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시설. 거창군 노인 복지 센터는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산업화, 도시화, 핵가족화로 가족 지지가 약화된 소외 계층 노인 세대에 각종 재가 복지 사업을 통해 안정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 복지 의식을 고취시켜 지역 사회의 발전과 공동체의 구현을 함께 나누고자...
-
경상남도 거창군에 살았던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했던 농경 관련 어휘. 경상남도 거창 지역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농경 관련 어휘의 특색과 형태를 구체적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거창 지역의 농경 어휘를 경작, 타작, 방아 찧기, 곡물, 채소와 같은 다섯 가지로 나누어 살펴본다. 같은 내용을 가리키지만 표준어와 형태가 다른 어휘나 같은 형태이지만 내용이...
-
일제 강점기 거창 지역과 전국에서 농민들이 생활 조건·사회적 환경 개선을 위해 조직적으로 전개한 사회 경제 운동. 일제 강점기 농민 운동은 식민지 농업 정책에 저항하고, 민족 해방 운동을 이끌어 갔다. 전 인구의 8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는 일제 강점기 시기의 산업 구조 속에서 한국 농민은 일본 제국주의 대 식민지 민중이라는 식민지 사회의 모순 구조와 대결 구도 아래 민족 독립과...
-
경상남도 거창군 내의 토지를 이용하여 인간에게 유용한 작물을 재배하거나 가축을 사육하여 의식주에 필요한 생산물을 얻어 내는 1차 산업. 1. 환경 특성 거창군은 경상남도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덕유산·삼봉산·수도산·기백산·두리봉·비계산 등 표고 1,000m가 넘는 많은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고산 지대로서 200m 내외의 분지 형태를 띠고 있으며 화강암이 많이...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에 있는, 거창읍 농민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 이익 증진을 위해 조합원에 의해 설립·소유·운영되는 협동조합. 거창 농업 협동조합은 1961년 8월 15일에 설립되어 임직원 및 조합원이 지역 사회의 발전과 지역 문화와 경제 성장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거창 농업 협동조합은 예금·대출·보험 카드 등 금융 상품, 농산물 순회...
-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에 있는 수양·교육·연회와 풍류·종교 행사·군사 목적·행정 집행을 위하여 조망이 좋은 곳에 건립한 다락집. 누정의 역사는 오래 되었다. 누정 문화는 중국에서 시작했으나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독자적인 문화로 발전하였다. 중국에서는 은나라 말기에 이미 성곽에 누각을 건립하였다. 중국 춘추시대에 도루를, 한무제 때는 성루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우리나라는...
-
경상남도 거창군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통행할 수 있도록 만든 비교적 넓고 큰 길. 거창군의 도로는 고속 도로, 일반 국도, 지방도, 군도가 존재하고 있다. 1970년대부터 건설된 국도와 지방도로 인해 인근에 있는 함양, 산청, 합천 등과의 교통 편의성이 증가하였으며, 진주, 창원 등 인근의 중소 도시와의 교류도 증가하게 되었다. 1984년에는 광주 대구 고속...
-
1895년부터 1945년까지 국권 회복을 위해 거창 지역에서 전개된 독립운동으로 의병 운동, 3·1 만세 운동, 파리 장서 운동, 민중 운동 등 민족운동. 을미사변 이후 전국에는 항일 의병 항쟁이 전개되었다. 1896년 1월 8일 진주성 점령에 참여했던 거창 출신의 노응규 부대의 참전으로 시작된 경상도와 전라도, 덕유산 일대에서는 일본 군대에 저항하는 의병 운동이 일어났다. 거창...
-
경상남도 거창군 일대의 기반암에 자연적으로 생긴 깊고 넓은 큰 굴. 일반적으로 동굴(洞窟)은 자연적으로 기반암에 형성되어 있는 공동(空洞)을 의미한다. 동굴을 형성 원인에 따라 분류하면 자연적으로 암반이 풍화되고 함몰되어 형성되는 경우 풍화 동굴, 석회암 지대에서 지하수층에 의한 용식으로 인해 형성되면 석회 동굴, 하천의 침식에 의해 형성되면 하식동, 파랑의 침식에 의해...
-
경상남도 거창군에 거주해 온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해 온 동물과 관련된 어휘. 경상남도 거창 지역의 동물 어휘를 물에 사는 동물, 곤충과 벌레, 가축, 들짐승과 날짐승 등 네 가지로 나누어, 같은 뜻이지만 표준어와 형태가 다른 어휘나 같은 형태이지만 뜻이 다른 어휘를 중심으로 기술한다. 거창 지역에서 사용하는 동물 어휘를 물에 사는 동물, 곤충과...
-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거창군에 있었던 군수의 지방 통치를 도왔던 자문 기구. 일제 강점기 때 지방 행정의 자문 기구로 경상남도 거창군 안에 면 협의회가 설치되었다. 면 협의회원 가운데 2/3는 거창 군수가 임명권을 가지고 있었고 나머지 1/3은 선거를 통해 선출이 되었다. 거창군 내의 각 면에서는 열 명 안팎의 면 협의회원을 선출할 수 있었다. 이 선거는 거창 군민이 모두...
-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회화, 서예, 현대 미술, 조형 등 미술과 관련한 포괄적인 예술 활동. 거창 지역의 미술은 거창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과 모임을 통해서 발전해 왔으며, 1991년부터 한국 미술 협회 본부로부터 지부가 승인되었다. 그 이후 거창의 지역 예술 활동이 한층 활발해졌다. 현재 거창 지역 미술은 지역 예술인 양성 활동 및 다양한 전시회를 선보이고...
-
경상남도 거창군에 살았던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했던 민속 관련된 어휘. 경상남도 거창 지역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민속 관련 어휘의 특색과 형태를 구체적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거창 지역에서 사용한 민속 어휘를 세시 풍속, 농경 용품, 생활용품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같은 내용을 가리키지만 표준어와 형태가 다른 어휘나 같은 형태이지만 내용이 다른 어휘를...
-
경상남도 거창군의 생활과 풍속이 나타나는 민간 전승 놀이. 민속놀이는 기층문화의 한 축을 이룬다. 그리고 그 기원은 멀리 고대의 제천 의식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인들의 자연에 대한 두려움과 경외감은 신, 특히 신이 사는 하늘에 대한 숭배로 이어졌다. 부여의 영고, 예의 무천, 고구려의 동맹 및 삼한의 국중 대회 등 저마다 나름대로의 제천 의식을 거행했다. 이때 사람들...
-
경상남도 거창군 일대에 지표로 노출된 기반암의 덩어리. 바위는 지표로 노출된 기반암의 덩어리를 의미하며, ‘바위’ 대신에 장소 및 지형에 따라서 ‘대(臺)’, ‘암(岩)[또는 암(巖)]’, ‘봉(峰)’, ‘바위’ 등의 접미어와 결합하여 불린다. ‘대(臺)’는 일반적으로 하천 주변에 넓고 평평하게 형성된 바위나 기반암 하상 지형이 나타나는 곳에서 쓰인다. 종종 이러한 곳은...
-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인 거창 거열성에서 활동하며 백제 멸망 후 663년까지 백제의 부흥을 위해 싸운 군대. 신라와 당(唐)의 연합군은 660년 백제를 공격하여 멸망시켰다. 비록 백제의 중앙 정부는 항복시켰지만 이들이 곧바로 백제 전 지역을 통치한 것은 아니었다. 3년에 걸친 활발한 백제 부흥 운동이 백제의 수도였던 사비 근처에서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서도 일어났다....
-
경상남도 거창군 주민의 군민의 질병을 예방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예방하고 유지 및 증진하기 위해 행해지는 제반 활동. 거창군의 보건 의료 서비스는 지역 주민 스스로가 건강 생활 실천을 통하여 건강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기르고, 질병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 관리함으로서 군민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 증진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거창군의 공공 보건 의료...
-
조선 시대에 긴급한 정보를 중앙과 인근 지역에 알리기 위해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 설치한 군사 통신 시설. 봉수(烽燧)는 봉(烽)[횃불]과 수(燧)[연기]로 변방의 긴급한 군사 정보를 중앙에 알리는 군사 통신 제도의 하나이다. 봉수는 흔히 봉화(烽火)라고도 하며, 이리의 똥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낭화(狼火) 또는 낭연(狼煙)이라고도 불렀다. 경상남도 거창 지역의 봉수로는 거창읍 남쪽...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이루어지는 사진 예술 활동. 거창의 사진 활동은 1952년 최남식이 소형 카메라를 소지하고 창작 활동을 시작하면서 거창 사진 예술의 장을 마련하였다고 할 수 있다. 그 뒤로 한국 사진작가 협회 거창 지부가 1968년에 창설되었으며, 거창 지부의 초대 지부장 최남식 사진작가를 비롯하여 김태순, 최남식, 이기태, 노재언, 신창성, 신의재, 최일...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거창군민들의 사회 문제 해결이나 사회 복지, 사회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조직이나 단체. 경상남도 거창군의 사회 단체란 “거창군민들이 모여서 스스로 단체를 만들고, 같은 가치를 공유한 사람들의 모임 단체이며, 자원 봉사 활동을 통하여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는 단체”라고 할 수 있다. 경상남도 거창군의 주요 사회 단체는 다음과...
-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에 있는 산, 봉, 령, 현, 치 등의 산지 지형. 산(山)의 사전적 정의는 평지보다 썩 높이 솟아 있는 지형을 가리키지만 실제 산지를 설명하는 명칭으로는 산 이외에도 봉(峰), 령(嶺), 현(峴), 치(峙) 등이 다양하게 사용된다. 거창군에는 산, 봉, 령, 현, 치 등으로 명명된 총 55개의 산봉이 분포하며 해발 고도가 1,000m가 넘는 고산 준...
-
경상남도 거창군에 있는 산 위에 쌓은 성 산성(山城)은 읍성(邑城)과는 달리 순수한 군사 목적에서 축성(築城)되어 적이 칩입하면 군사와 주민들을 이곳으로 이주시켜 적과 대치하는 곳이기 때문에 지형상 전략적 요충지인 동시에 군사적 거점으로 활용되었다. 경상남도 거창은 삼국 시대 때 가야, 신라, 백제의 접경 지역에 있었던 관계로 군사 전략적으로 요충지였기 때문에 곳곳에 산...
-
공장 및 제반 산업 시설과 산업 지원 시설을 집단적으로 설치한 거창군 관내 산업 단지. 1. 일반 산업 단지 산업의 적정한 지방 분산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정된 단지를 말하는 것으로, 거창군에서는 유관 업체의 집적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2개 단지 810,000m²를 조성하여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고려 후기 거창 지역사에 영향을 준 대몽 항쟁을 기치로 활동한 저항 세력. 삼별초(三別抄)는 대몽 항쟁기 고려의 군사로 치안과 대몽골 전투를 수행하였으며, 무인 정권이 붕괴된 뒤 1270년 몽골[元]과 강화(講和)한 고려 정부에 반발하여 독자적 정부를 표방하며 싸웠으나 1273년 고려·몽골 연합군의 공격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이들이 항쟁을 벌이는 동안 남해 연안과 내륙...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선거권을 가진 군민이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공식적인 의사 결정 과정. 선거는 ‘일정한 조직이나 집단에 있어서 특정의 지위에 취임할 사람을 그 조직이나 집단 구성원들이 집합적인 의사 표시를 통하여 선정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즉 다수인이 일정한 직에 취임할 사람을 선출하는 행위인 것이다. 따라서 선거는 반드시 국가 기관의...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가톨릭 교인들이 미사를 행하는 교회. 천주교인들로 구성된 거창 지역 최초의 공동체는 1893년 조조(Jozeau)[1866~1894, 한국명 조득하(趙得夏)]의 보고서에 등장하는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의 가섭 공소이다. 이후 1900년 전라북도 진안군에 진안 본당이 설립되었고 거창군 마리면·위천면·북상면은 진안 본당 관할로 편성되었다. 당시 진...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음력 정월부터 섣달까지 해마다 같은 시기에 반복되어 행해지는 전승 의례. 세시 풍속은 대체로 농경 문화를 반영하고 있어 농경 의례라고도 한다. 여기에는 명절, 24절후(節侯) 등이 포함되어 있고 이에 따른 의례와 놀이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농경을 주 생업으로 하던 전통 사회에서는 놀이도 오락성이 주를 이루는 것이 아니라 풍농을 예축하거나 기원...
-
경상남도 거창군에 분포하는 숲. 숲[林]은 나무가 우거져 자라는 곳을 뜻한다. 전통적으로 숲은 그 자체의 실제적 의미 및 심미적인 역할뿐만 아니라 숲이 갖는 상징적인 의미에서도 소중하게 여겨져 조림(造林)되었다. 전통적으로 숲이 조성되어 전해지는 이유는 크게 종교적인 의미, 자연재해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한 의미, 풍수의 형국을 보호해 주는 비보림(裨補林)의 의미로 구...
-
경상남도 거창군에 살았던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했던 식물과 관련된 어휘. 경상남도 거창 지역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식물에 관련된 어휘의 특색과 형태를 구체적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거창 지역의 식물 어휘를 꽃과 풀, 나무, 식용 작물, 과일과 열매 등 네 가지로 나누어 살펴본다. 같은 내용을 가리키지만 표준어와 형태가 다른 어휘나 같은 형태이지만 내...
-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토기와 간석기가 사용되던 시대. 거창의 신석기시대는 거창 지역에서 토기와 간석기를 처음 사용한 시대를 말한다. 한반도 지역에서 가장 이른 시기의 신석기 유적은 제주도에서 기원전 1만 년 전 것으로 생각되는 유적이 확인되지만, 한반도 전체에는 대략 기원전 6000년 무렵부터 시작되어 기원전 2000 전후까지의 시기에 해당한다. 거창 지역의...
-
고려 시대~조선 시대 거창 지역에 설치한 교통, 숙박 시설. 거창 지역에는 이미 고려 시대에 무촌역(茂村驛)과 성기역(星奇驛)이 설치되었고, 조선 초 성초역(省草驛)이 새로 설치되었다. 고려 후기 거제현과 함께 오양역(烏壤驛)이 함께 거창군 가조 지역에 이동했다가 조선 초 거제도로 돌아갔다. 조선 초 거창 지역에 설치되었던 원은 동원(東院), 정태원(鼎台院), 고천원(古...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행해지는 희곡을 무대에 연출하여 관객에게 보이는 종합 예술. 연극은 무대라는 공간 위에서 연기자와 연출자 등의 창조적인 작업의 결과로 나타나는 종합 예술이다. 거창 지역의 연극은 1941년 일제 강점기에 당시의 극장인 거창좌에서 공연을 올린 ‘거창 가무단’의 신파극이 시원이다. 대중음악과 함께 출발한 거창 가무단은 노래와 춤이 섞인 악극단이었다. 가무...
-
경상남도 거창군의 거주민, 지역, 자연, 사건 등을 대상이나 주제로 해서 촬영한 영상물. 영화 예술에 대한 거창 군민들의 관심은 매우 높다. 하지만 영화를 제작할 만한 좋은 환경은 갖추고 있지 못하다. 거창은 1940년대 말 최초의 문화 시설로 읍민관(邑民館)을 건립하면서 영사기도 함께 설치하였다. 읍민관에서는 군내의 주요 행사를 개최하였고, 안보 강연회, 학교별 단체...
-
경상남도 거창군에 있는 만 3세 이상 초등학교 취학 이전까지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기관. 누리 과정은 만3~5세 유아의 심신의 건강과 조화로운 발달을 도와 민주 시민의 기초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기본 운동 능력과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 습관을 기른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과 바른 언어 사용 습관을 기른다’...
-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에서 역사적·예술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는 일정한 형태를 지닌 유형의 문화재. 거창은 경상남도 북서부 내륙 산간 지방의 분지형 지역으로, 동쪽은 합천군, 서쪽은 함양군, 남쪽은 산청군, 북쪽은 경상북도 김천시와 전라북도 무주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소백산맥을 경계로 하여 경상북도와 전라북도에 접경하고 있고, 진안 고원에서 이어진 산간 분지...
-
경상남도 거창군에 살았던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했던 육아 관련 어휘. 거창 지역에서 사용한 육아 관련 어휘를 살펴본다. 같은 내용을 가리키지만 표준어와 형태가 다른 어휘나 같은 형태이지만 내용이 다른 어휘를 중심으로 기술하기로 한다. '[ ]' 왼쪽 표기는 거창 지역의 말을 한글 맞춤법 방식으로 적은 것이고, '[ ]' 안의 표기는 실제 발음을 나타낸 것이다...
-
경상남도 거창군에 살았던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했던 음식 관련 어휘. 경상남도 거창 지역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음식 관련 어휘의 특색과 형태를 구체적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거창 지역의 음식 어휘를 주식과 부식, 반찬과 별식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같은 내용을 가리키지만 표준어와 형태가 다른 어휘나 같은 형태이지만 내용이 다른 어휘를 중심으로 기술하기...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주로 음(音)으로 나타내는 예술. 거창의 음악은 우리 음악과 서양 음악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 중에서 주로 우리 음악을 창작, 연주, 교육하는 ‘한국 국악 협회 거창 지부’[1991년 1월 26일 창립]는 거창의 예술과 문화 발전을 위하여 거창군의 8개 협회[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음악]...
-
조선 시대 거창 지역 읍격이 변화하는 양상. ‘거열(居烈)’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던 거창 지역은 통일 신라 757년(경덕왕 16)년에 이르러 비로소 ‘거창(居昌)’이라는 지역 명칭을 얻게 되었다. 고려 시대에는 합주(陜州)[지금의 합천]의 속현이 되기도 하고, 1271년(원종 12)에는 몽고, 혹은 왜구로 인해 거제현의 치소를 옮기면서 지리적 요충지로 자리매김했다. 조선 시대에는 중...
-
경상남도 거창군에 살았던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했던 의례 관련 어휘. 경상남도 거창 지역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의례 관련 어휘의 특색과 형태를 구체적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거창 지역의 의례 어휘를 민속 의례, 가정의례, 제사 의례 등 세 가지로 나누어 살펴본다. 같은 내용을 가리키지만 표준어와 형태가 다른 어휘나 같은 형태이지만 내용이 다른 어휘를...
-
경상남도 거창군에 살았던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했던 의복 관련 어휘. 경상남도 거창 지역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의복 관련 어휘의 특색과 형태를 구체적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거창 지역에서 사용한 의복 어휘를 복식과 장식, 바느질과 세탁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같은 내용을 가리키지만 표준어와 형태가 다른 어휘나 같은 형태이지만 내용이 다른 어휘를 중심으...
-
경상남도 거창군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의 수 혹은 집단. 인구는 특정한 시간과 공간에 있는 전체 혹은 특정 인간의 집단을 지칭한다. 인구의 경우 지리적, 인종적, 국가적, 자연적, 사회적 특성 등에 따라 경험적 혹은 객관적으로 인구 집단을 구분할 수 있다. 거창군의 인구는 2010년 인구 주택 총조사를 기준으로 57,085명이다. 남자는 27,256명이며, 여자는 29,8...
-
경상남도 거창군에 살았던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했던 인체 관련 어휘. 경상남도 거창 지역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인체 관련 어휘의 특색과 형태를 구체적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거창 지역에서 사용한 인체 어휘를 얼굴과 머리, 상체, 하체, 질병과 생리로 나누어 살펴본다. 같은 내용을 가리키지만 표준어와 형태가 다른 어휘나 같은 형태이지만 내용이 다른 어...
-
경상남도 거창군 관내 산림에서 여러 가지 자원을 획득하는 생산 활동 및 산림 이용 행위. 경상남도 거창군의 임야 면적은 2012년 말 현재 61,180㏊로서 경상남도 706,990㏊의 8.7%이며, 군 전체 면적의 76.2%를 차지하고 있다. 소유별로 분류하면 사유림 45,663㏊[74.6%], 국유림 5,078㏊[8.3%], 공유림 10,439㏊[17.1%]...
-
경상남도 거창군에 살았던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했던 자연과 관련된 말. 거창 지역 사람들이 사용하는 자연 어휘들의 특색과 형태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거창 지역의 자연 어휘를 산과 들, 강과 바다, 시후(時候), 날씨와 방향 등 네 가지로 나누어 살펴본다. 같은 내용을 가리키지만 표준어와 형태가 다른 어휘나 같은 형태이지만 내용이 다른...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일어난 태풍, 홍수, 호우, 폭풍, 해일, 폭설, 가뭄, 지진 또는 기타 이에 준하는 자연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재난. 경상남도 거창군은 한반도 내륙에 있고 하천의 상류부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비교적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다고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발생한 이상 기후 현상이 발생하여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기록적인 자...
-
조선 후기 이래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에 개설되었던 5일장. 조선 후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거창 지역에 개설되었던 장시는 거창 읍내 장시, 양무당 장시, 고현 장시, 가조 장시, 고제 장시, 웅양 장시, 율원 장시, 북상 장시, 마리 장시, 신원 장시, 가북 장시, 하성 장시, 창남 장시 등 총 13개가 사료로 확인된다. 『동국문헌비고』에 따르면, 1770년까지 거창에는...
-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 거주한 일본인. 1876년 개항 이후 조선은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에 직면하였다. 이에 조선인들은 갑오개혁, 광무개혁 등 여러 개혁을 전개하는 동시에 동학 농민 운동, 의병 전쟁 등으로 제국주의 침략을 막아내려 했으나, 결국 1910년 한일 강제 병합으로 일제의 식민지가 되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일본인들이 신개척지 조선으로 건너왔고 개항장뿐만 아...
-
경상남도 거창군의 각 읍·면에 설치된 각종 문화 복지 편익 시설과 프로그램의 총칭. 주민자치센터는 주민 스스로가 자치 역량을 배양하고 각종 문화 사업, 인보(鄰保)[가까운 이웃끼리 도움]·협동 사업 등 주민 자치 사업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근린 지역 단위에서 새로운 공동체 의식 함양의 구심체를 만드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민자치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지역 사...
-
경상남도 거창군에 있는 중등 보통 교육 기관. 경상남도 거창군의 공립 중학교는 1929년 4월 20일 거창 중학교의 전신인 거창 공립 농업 보습 학교의 개교가 시초이다. 이후 1951년에 거창 중학교가 분리되었다. 1945년 6월 30일에는 거창 여자 중학교의 전신인 거창 여자 전수 학교가 2년제로 인가를 받았으며, 1945년 9월 1일에는 거창 여자 초급 중...
-
경상남도 거창군의 지형 및 지질 분포와 특징. 경상남도 북서부의 내륙 도시인 거창군은 덕유산과 지리산을 잇는 소백산맥 능선의 동부에 위치하고 있어 산지 지형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거창군의 지형은 크게 해발 1,000m 이상의 높고 험준한 산지 지형과 상대적으로 낮은 해발 500~800m의 산지 지형, 이들 산지로 둘러싸인 중앙부의 평평한 분지 지형으로 구분할...
-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로 형성된 마을. 집성촌은 대체로 하나의 지배적인 동성 동족 집단이 특정 마을의 주도권을 가지고 집단적으로 거주하여 온 마을을 말한다. 이들은 문중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선산과 묘소를 마련하고 재실을 건립하여 족계를 조직하였다. 이에 더하여 문중의 서원과 사우를 건립하는 등 친족 조직을 공고히 하며 집성촌을 형성하고 발전시켰다....
-
일제 강점기 거창 지역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전개한 사회 변혁 운동. 거창의 청년 운동은 1919년 3·1 운동 이후 활발히 전개되었다. 1920년대 초반 청년 운동은 주로 지식인층이 주도하는 문화 계몽 운동의 성격을 띠고 있었다. 1920년 거창 지역도 마찬가지로 지역 지식인들과 유지들이 중심이 되어 300여 명이 모여 청년회를 결성하였다. 가장 먼저 확인되는 청년회는...
-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에서 청동기를 사용하던 시대. 청동기 시대는 청동으로 된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철제 도구를 사용하기 직전까지의 시기이다. 한국의 청동기 시대는 청동기의 사용 자체보다는 빗살무늬 토기를 사용하던 신석기 시대 이후 민무늬 토기를 사용한 시기를 청동기 시대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국에서 청동기 시대의 개시는 민무늬 토기 출토 유적의 탄소 연대...
-
경상남도 거창군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기본적인 초등 보통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교육 기관. 초등학교의 교육은 학생의 일상생활과 학습에 필요한 기본 습관 및 기초 능력을 기르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초등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소중함을 알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며, 풍부한 학습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우게 한다. 학습과 일상생활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가축을 길러 물질을 생산하는 산업. 현재 한우·젖소·돼지·닭·꿀벌·오리 등 초식을 하는 가축들이 주로 사육되고 있다. 거창군의 축산 현황은 다음과 같다. 1. 한우는 농가수 1,530호, 면적(㏊) 당 30,013두, 농업 조수익 696억 2900만 원, 농업 소득 79억 6200만 원, 조수익 증감 △133억 3800만 원이다. 한우 사육...
-
경상남도 거창군에 살았던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했던 친족 관련 말. 혈연이나 혼인에 의한 인간관계의 호칭(呼稱) 체계는 사회 관습에 따라 다르다. 한 사회의 친족 어휘의 양상에 따라 집단의 특징이나 거주 방식 또는 경제생활이 드러나기 때문에 친족 어휘는 그 사회의 가족 제도의 역사를 알 수 있게 해 준다. 거창 지역 친족 어휘를 화자가 부계(父系) 남자일 때...
-
경상남도 거창군의 도로, 철도 등을 연결하기 위해 산지 등을 통과하도록 만든 통로. 터널은 산이나 바다에 있는 암반이나 흙을 인공적으로 관통시켜 도로·철도·지하철 등의 교통 시설과 수로 등에 설치하는 시설이다. 일제 강점기로부터의 해방 이전에는 극소수의 도로 터널과 북한 지역에 있는 소수의 발전용 수로 터널이 대부분이었고, 광산용 터널과 철도용 터널도 비교적 많았다. 그...
-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의 기반암에서 풍화되어 지표를 덮고 있는 풍화된 흙. 토양은 기반암(基盤巖)이 풍화, 침식되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미고결(未固結)[엉겨 굳어지지 않음] 물질을 말하는 것으로 토양의 특성은 근본적으로 지질 및 지형, 기후, 식생 등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다. 특히 기반암의 풍화 환경에 대한 저항 및 기반암의 특성 등은 토양의 특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생산되는 특별한 산물. 경상남도 거창군의 특산물은 거창 사과, 거창 딸기, 거창 포도, 거창 오미자, 거창 애우, 거창 애도니, 거창 자연산 송이버섯, 거창 쌀[밥맛이 거창합니다], 진토 아이스 와인, 산내울 오미자주와 복분자주 등이 있다. 1. 거창 사과 거창군은 소백 산맥의 준령으로 덕유산, 삼봉산, 수도산, 기백산, 두리봉,...
-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에 퍼져 있는 흐르는 물이 지형이 침식된 결과로 인해 높이 차를 두고 떨어지는 곳. 폭포는 급경사의 암벽 위에서 물이 자유롭게 낙하하는 것이며, 하천의 종단면이 거의 수직으로 나타나는 지점이다. 폭포는 하천이 일부 지역에서 고도 변화가 나타나는 경사 급변점[천이점]을 흐를 때 형성된다. 그러므로 고도와 기복의 변화가 심한 산지나 고원, 해식애가 잘 발...
-
경상남도 거창군 내에서 일정한 유로를 갖고 흐르는 물. 강이나 하천은 지표에 낙하한 지표수가 모여들어 일정한 유로를 이루어 흐르는 물을 의미한다. 하천으로 유입되는 물은 유역 분지 내에 떨어진 물이 흘러들어 모이는 것이며, 유역 분지는 분수계에 의해 구분된다. 지표를 흐르는 하천은 지질 구조와 지표의 경사 등과 같은 지형 및 지질 요소에 의해 영향을 크게 받는다....
-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거창군 내에서, 혹은 거창 출신 인물에 의해 타 지역에서 발생한 학생들의 항일 민족 운동. 일제 강점기 학생 운동은 항일 민족 운동의 한 갈래로, 합법적 결사 운동, 문화 계몽 운동, 동맹 휴학, 비밀 결사, 가두시위 등 다양한 양상을 띠며 발전하였다. 학생 운동의 본격적인 등장을 알린 것은 1920년대의 동맹 휴학 운동인데, 대체로 학원 내의 사소한 문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