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온천 지구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지역 축제. 거창 3·1 민속 문화제는 1919년 3월 22일 거창군 가조면(加祚面) 만학정에서 만세 운동을 통하여 일제에 항거한 조상들의 숭고한 기상을 기념하고, 향토 문화제를 통한 민속 문화의 보전과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1919년 서울에서 불붙기 시작한 만세 운동이 3월 중...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가을 개최하는 축제. 청정 지역이자 녹색 곳간인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1년 동안 땀 흘려 일했던 농사에 대한 추수의 기쁨을 서로 나눔과 동시에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한 농산물 대축제다. 거창군 거창읍 거창 스포츠 파크 일원에서 거창군과 거창 군민의 날 기념행사 추진 위원회의 주최 및...
-
경상남도 거창군에 있는 교육 기관, 시설 및 관련 시책. 통일 신라 시대 이전의 거창 지역 교육에 대해서는 관련 기록이 현존하지 않아 상세한 모습을 알 수 없다. 고려 시대에는 지방 관학 기관으로 거창에 향교가 존재했다. 조선 시대에는 서당(書堂), 향교(鄕校) 그리고 서원(書院)이 설치되어 거창 지역의 교육에 이바지하였다. 1907년 거창 보통 학교가 설립되었다. 그러...
-
고려 시대~조선 시대 거창 지역에 설치한 교통, 숙박 시설. 거창 지역에는 이미 고려 시대에 무촌역(茂村驛)과 성기역(星奇驛)이 설치되었고, 조선 초 성초역(省草驛)이 새로 설치되었다. 고려 후기 거제현과 함께 오양역(烏壤驛)이 함께 거창군 가조 지역에 이동했다가 조선 초 거제도로 돌아갔다. 조선 초 거창 지역에 설치되었던 원은 동원(東院), 정태원(鼎台院), 고천원(古...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행해지는 공자의 사상을 중심으로 한 학문, 종교, 의례 및 활동 일반. 유교(儒敎)는 공자(孔子)를 시원으로 하여 맹자(孟子)·순자(荀子) 그리고 주자(朱子) 등으로 계승되어 온 사상을 존경하고 숭앙하는 가르침이다. 무엇을 강조하는가에 따라서 유교(儒敎), 유가(儒家), 유도(儒道), 유학(儒學)이라고 한다. 유교는 중국에서 한대(漢代)에 이르러 무제...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이루어지는 인간이나 자연의 힘을 초월하는 존재나 원리를 신앙하는 행위의 총칭. 경상남도 거창군에 불교가 들어온 시기는 신라 때로 추정된다. 이는 거창 지역의 고찰(古刹) 고견사(古見寺), 송계사(松溪寺) 등의 창건주가 원효(元曉)[617~686]와 의상(義湘)[625~702] 두 고승(高僧)이기 때문이다. 거창 지역에는 고찰이 많다. 경상남...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개최되는 각종 의례와 행사. 축제(祝祭)는 공동체의 어떤 기념비적인 날에 신에게 제사(祭祀)를 지내는 의례이자, 사람들이 모여 신명(神明)을 드러내 보이는 날이다. 그런 의미에서 축제는 예술적 요소가 포함된 제의(祭儀)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 축제는 유희성을 점차 강하게 지니게 되면서 종교성이 거의 상실하게 되었다. 현대의 축제는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