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에서 조선 시대 기로연을 재현하고 경로 효친 사상을 고양하고자 거창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어른들을 대상으로 매년 가을에 하는 행사 의례. 조선 시대에는 70세 이상 원로 문신들을 예우(禮遇)하기 위하여 기로소(耆老所)를 설치하고, 봄가을로 기로연(耆老宴)이라는 연회를 베풀었다. 기로연은 정2품의 관직을 지낸 70세 이상의 문과 출신 관원만 참가...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에 있는, 성균관 유도회 총본부 산하 여성 유림 단체. 여성의 윤리 도덕 교육과 우리의 미풍양속을 전승하는 거창 여성 유림들의 모임이다. 특별시와 각도에 성균관 여성 유도회 본부를 두고 각 시군에 성균관 여성 유도회 지부, 각 동면에 성균관 여성 유도회 지회, 마을별로 성균관 여성 유도회 분회를 두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성균...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에 있는, 거창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성균관 유도회 산하의 유림 단체. 일제 강점기를 지나면서 훼손된 인간의 존엄성을 되찾고 충효 사상을 기본으로 하여 전통적 미풍양속을 계승·발전하려는 성균관 유도회의 취지에 따라 거창 유림들이 1977년 결성한 거창 유림 단체 모임이다. 성균관 유도회는 특별시와 도에 본부를 두고, 각 시군 단위에 유도회...
경상남도 거창에서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 거창 향교 마당에서 만 19세가 되는 남녀 성년들을 위해 거행하는 전통 의례. 성년 의식은 민족의 중요한 문화유산인 동시에 인생을 살아가며 거치게 되는 관혼상제(冠婚喪祭) 중 첫 ‘관(冠)’을 말한다. 『가례(家禮)』에 따르면, 관례(冠禮)[남자의 성년식] 또는 계례(笄禮)[여자의 성년식]라 한다. 관례와 계례라는 명칭은 성년...
경상남도 거창에서 매년 음력 8월 상정일에 거창 향교 대성전에서 올리는 문묘 제향 의식. 중요 무형 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성균관이나 지방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기 위해 올리던 제사 의식이다. 석전(釋奠)이란 원래 산천이나 사당 그리고 학교에서 조상을 추모하기 위해 드리던 제사 의식을 말한다. 석전대제(釋奠大祭)는 매년 봄가을 음력 2월과 8월...
경상남도 거창에서 매년 음력 2월 상정일에 거창 향교 대성전에서 올리는 문묘 제향 의식. 중요 무형 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성균관이나 지방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기 위해 올리는 제사 의식이다. 석전(釋奠)이란 원래 산천이나 사당 그리고 학교에서 조상을 추모하기 위해 드리던 제사 의식을 말한다. 석전대제(釋奠大祭)는 매년 봄가을 음력 2월과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