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시대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지역에 설치되었던 창고. 조선 시대 지방의 각 관아에는 관내에서 거두어들인 곡물을 출납하고 보관하는 창고가 있었다. 지금의 거창군은 조선 시대 거창현(居昌縣)[거창부(居昌府)] 지역과 안음현(安陰縣)[안의현(安義縣)]·삼가현(三嘉縣) 일부 지역이 합쳐진 구역이다. 가조창(加祚倉)은 조선 시대 거창현 지역에 설치되었던 네 개 창고 중 하나로...
-
조선 후기 경상남도 거창군 일대에 설치된 행정 구역. 거창 도호부(居昌都護府)는 1728년(영조 4)과 1799년(정조 23) 두 차례에 걸쳐서 설치되었다. 1799년 이후 두어진 거창 도호부는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 관내에서 조선 전기 거창현에 속했던 거창읍·가북면·가조면·고제면·남상면·남하면·웅양면·주상면 일대를 관할하였다. 거창 도호부가 처음으로 설치된...
-
조선 시대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지역에 설치되었던 창고. 조선 시대 지방의 각 관아에는 관내에서 거두어들인 곡물을 출납하고 보관하는 창고가 있었다. 지금의 거창군은 조선 시대 거창현(居昌縣)[거창부(居昌府)] 지역과 안음현(安陰縣)[안의현(安義縣)]·삼가현(三嘉縣) 일부 지역이 합쳐진 구역이다. 고제창(高梯倉)은 조선 시대 거창현 지역에 설치되었던 네 개 창고 중 하나이다...
-
조선 전기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에 해당하는 경상도 안음현(安陰縣) 출신의 학자. 권시민(權時敏)[1464~1523]의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달이(達而), 호는 삼괴당(三槐堂)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봉열대부(奉列大夫) 권촌(權忖), 할아버지는 수의부위(修義副尉) 권계우(權繼佑)이다. 아버지는 전옥서 봉사(典獄署奉事)를 지낸 권금석(權金錫), 어머니는 장악원 정(掌樂院...
-
고려 후기 거창 지역의 열부. 탐진최씨(耽津崔氏)[?~1380]는 공민왕 때 왜구의 노략으로 곤욕을 치를 때 붙잡혀 욕을 보게 되었으나 굳게 항거하여 순절한 열부이다. 나라에서는 절부의 마을이라 하여 마을 이름을 절부리라 하였다. 탐진최씨는 낭장(郎將) 김순(金洵)의 아내이다. 탐진(耽津)은 전남 강진 일대의 옛 지명으로, 본래 백제의 동음현이 경덕왕 때 탐진...
-
조선 후기 거창 출신의 효자. 김응철(金應哲)의 본관은 선산(善山)이며, 진사(進士) 김숙(金塾)의 아들이다. 선산 김씨 정조공파는 선산에서 터를 잡고 살다가 조선 세종 때 17세 김제남(金弟南)이 거창 현감으로 부임해 거창으로 이거하면서 거창 모곡, 의동, 사동, 학동을 중심으로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김응철은 거창군 거창읍 사변리 사동 출신이다. 집이 가난...
-
조선 후기 거창 출신의 효자. 김창락(金昌洛)[?~?]은 가난한 살림에도 부모를 모시는 데 정성을 다하여 토끼와 꿩이 집으로 들어오는 신이한 일을 있게 한 효자이다. 이에 유림에서 여러번 포상하였다고 전한다. 김창락의 본관은 선산(善山)이며, 호는 구계(龜溪)이다. 선산 김씨는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로, 시조는 통일 신라 때 인물인 김선궁...
-
조선 후기 거창 출신의 효자. 변준(卞浚)[?~?]은 거창 가조 출신의 선비로 부친을 봉양하는데 정성을 다하였고 장례와 시묘도 지극히 하여 고을 사람들이 감동하니 나라에서 정려가 내려진 효자이다. 변준의 본관은 초계(草溪)이다. 좌승지(左承旨) 춘당(春堂) 변중량(卞仲良)의 8세손으로 5대조는 변효생(卞孝生)이다. 고조할아버지는 변신보(卞申甫), 증조할아버지는...
-
경상남도 거창군에 있는 산 위에 쌓은 성 산성(山城)은 읍성(邑城)과는 달리 순수한 군사 목적에서 축성(築城)되어 적이 칩입하면 군사와 주민들을 이곳으로 이주시켜 적과 대치하는 곳이기 때문에 지형상 전략적 요충지인 동시에 군사적 거점으로 활용되었다. 경상남도 거창은 삼국 시대 때 가야, 신라, 백제의 접경 지역에 있었던 관계로 군사 전략적으로 요충지였기 때문에 곳곳에 산...
-
조선 후기 거창 지역의 열부. 열녀 민씨(烈女 閔氏)는 본관이 여흥이며, 거창 신씨 신최명(愼最命)의 처이다. 남편이 호환을 당하여 물려 가자 호랑이를 물리치고 시신을 찾아와 장례를 치르고 결국 뒤를 따라 절명한 열부이다. 여흥 민씨(驪興 閔氏)는 경기도 여주를 관향으로 하는 성씨이다. 시조는 고려 때 인물인 민칭도(閔稱道)이다. 경상남도 거창군 구례리 밑담...
-
조선 후기 거창 출신의 효자. 신희민(愼希閔)[1584~?]은 거창 출신의 효자로 어머니를 모시는 정성이 지극하여 어머니가 병으로 한겨울에 생선을 먹고 싶어 하니 물고기가 얼음 구멍을 뚫고 올라오는 신이한 일이 있었다고 한다. 신희민의 본관은 거창(居昌)이다. 거창 신씨 세보에 기록된 1584년 갑신(甲申)에 태어난 성여(聖與) 신희민(愼希閔)과 일치하는 것으...
-
고려 시대~조선 시대 거창 지역에 설치한 교통, 숙박 시설. 거창 지역에는 이미 고려 시대에 무촌역(茂村驛)과 성기역(星奇驛)이 설치되었고, 조선 초 성초역(省草驛)이 새로 설치되었다. 고려 후기 거제현과 함께 오양역(烏壤驛)이 함께 거창군 가조 지역에 이동했다가 조선 초 거제도로 돌아갔다. 조선 초 거창 지역에 설치되었던 원은 동원(東院), 정태원(鼎台院), 고천원(古...
-
조선 전기 거창 출신의 문신. 오상문(吳尙文)[1412~1475]의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선질(先質)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오기룡(吳起龍), 할아버지는 소윤(少尹)을 지낸 오흥(吳興)이다. 아버지는 사직(司直)을 지냈으며 형조 판서(刑曹判書)에 증직(贈職)된 오선량(吳善良), 오상문의 선대는 할아버지 오흥 대에 처음으로 거창현에 정착하였다. 오상문은 거창현 출신의 문...
-
조선 시대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노현리 일대에 설치되었던 창고. 조선 시대 지방의 각 관아에는 관내에서 거두어들인 곡물을 출납하고 보관하는 창고가 있었다. 지금의 거창군은 조선 시대 거창현(居昌縣)[거창부(居昌府)] 지역과 안음현(安陰縣)[안의현(安義縣)]·삼가현(三嘉縣) 일부 지역이 합쳐진 구역이다. 웅양창(熊陽倉)은 조선 시대 거창현 지역에 설치되었던 네 개 창고 중...
-
조선 전기 거창 출신의 학자. 유자방(柳子房)[1484~1540]의 본관은 문화(文化), 자(字)는 택지(澤之), 호(號)는 추담(楸潭)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좌명공신(佐命功臣) 유식(柳寔)이며, 증조할아버지는 한성부 부윤(漢城府府尹)을 지낸 유한생(柳漢生), 할아버지는 천안 군수(天安郡守)를 지낸 유훈(柳纁)이다. 아버지는 옥천 군수(沃川郡守)를 지낸 유수장(柳壽長),...
-
경상남도 거창군 출신의 고려 후기 충신. 유환(劉懽)[1337~1409]의 본관은 거창(居昌), 자(字)는 국로(國老), 호(號)는 영계(瀯溪)다. 아버지는 금구 현령(金溝縣令)을 지낸 유흡(劉恰)이며, 어머니는 낭장(郎將) 유신백(兪臣伯)의 딸 기계 유씨(杞溪 兪氏), 할아버지는 판내부시사(判內府寺事)를 지낸 유해(劉海), 증조할아버지는 밀직사사(密直司使)를...
-
조선 후기 거창 출신의 문인. 윤동야(尹東野)[1757~1827]의 본관은 파평(坡平)이고 자는 성교(聖郊)이다. 호는 처음에는 소심(小心)이었으나 후에 현와(弦窩)로 바꾸었다. 아버지는 윤석로(尹碩老)이며, 어머니는 최형석(崔衡錫)의 딸 월성 최씨(月城崔氏)이다. 첫 번째 부인은 류인로(柳仁老)의 딸 문화 류씨(文化柳氏)이며, 두 번째 부인은 정시형(鄭始亨)의 딸 동래...
-
조선 후기 거창 출신의 문인. 윤주하(尹胄夏)[1846~1906]의 본관은 파평(坡平)이며 자는 충여(忠汝)이고, 호는 교우(膠宇)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윤목(尹楘)이고 할아버지는 윤진옥(尹振玉)이다. 아버지는 윤흠도(尹欽道)이며, 생부는 윤흠도의 동생인 윤문도(尹文道)이다. 어머니는 상산 김씨(商山金氏)이다. 윤주하는 1846년(헌종 12) 4월 8일에 경상남...
-
정유재란 때 왜적에 저항하여 절의를 지키다가 순절한 경상남도 거창 출신의 열부. 동래 정씨(東萊鄭氏)는 신라의 전신인 사로(斯盧)의 6부 촌장 중 정씨(鄭氏)의 성을 하사받았던 취산 진지촌장(珍支村長) 지백호(智白虎)의 후손이며 동래 정씨로 분파한 것은 정회문에서부터다. 거창의 동래 정씨는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무릉리의 정씨가 가장 큰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이들은 임...
-
조선 후기 거창에 거주한 효자이자 충신. 이명돈(李命暾)[?~?]의 본관은 연안이며, 나라의 위기에는 창의하여 충을 세웠고 부모의 병환에는 정성을 다하여 효를 실천하여 정조 때 정려가 내려진 거창 지역의 효자이다. 이명돈의 본관은 연안(延安)이며, 호는 동오(東塢)이다. 조선 중기의 학자인 죽재(竹齋) 이시익(李時益)의 현손(玄孫)이다. 연안 이씨는 병자란 이...
-
조선 후기 거창 지역의 열부. 분성 허씨(盆城許氏)는 충의위(忠義衛) 전주 이석권(李碩權)의 처로 남편이 병들자 온갖 정성으로 구완하였고 남편이 죽자 조카를 후사로 세우고 장례일에 남편을 따라 절명한 열녀이다. 분성은 경남 김해시의 옛 지명이다. 그러므로 김해 허씨라고도 한다. 김해 허씨는 가락국 김수로왕의 왕후 허황옥을 시조로 하므로 김해 김씨와 같은 본관이...
-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노현리 출신의 조선 후기 의사(義士). 이술원(李述源)[1677~1728]의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선숙(善叔), 호는 화촌(和村), 시호는 충강(忠剛)이다. 아버지는 증 승정원 승지(贈承政院承旨) 이연웅(李延雄), 어머니는 임여정(林汝楨)의 딸 은진 임씨(恩津林氏)이다. 할아버지는 김해 부사(金海府使)를 지낸 이중길(李重吉)이고,...
-
조선 후기 거창 출신의 효자이자 충신. 이우방(李遇芳)[?~?]은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산포리 출신으로 정희량의 난 때 거창 좌수인 아버지 이술원(李述原)[1679~1728]이 죽임을 당하자 복수를 위해 병사를 일으켜 정희량을 죽이고 아버지의 원수를 갚은 효자이다. 이우방의 본관은 연안(延安)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이여함(李汝함), 증조할아버지는 김해도호부 부...
-
조선 중기 거창 지역에 거주했던 열녀. 열녀 이씨(烈女 李氏)는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에 사는 이유은의 처였다. 이유은이 병으로 사망한 뒤 장례를 다 치르고 남편을 따라 순절하였다. 열녀 이씨의 본관은 흥양(興陽)이다. 흥양 이씨 시조는 이언림(李彦林)이다. 열녀 이씨는 학문과 덕으로 유명하며 이조 판서와 양관 대제학(兩館大提學)을 지낸 문간공(文簡公) 창석(蒼石) 이준(...
-
조선 후기 거창 출신 효자이자 충신. 이휘(李暉)[?~?]는 거창 출신의 학자로, 아버지가 병이 들자 정성을 다해 간호였고 무신란 때 충절의 기개를 보인 효자이자 충신이다. 이휘의 본관은 연안(延安)이며, 호는 반계(盤溪)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경헌(景軒) 이순(李恂)이다. 이휘는 성리학에 몰두하여 학문이 정갈하고 바르며 격물(格物)에 밝았다고 한다....
-
조선 후기 거창 출신의 학자. 정시수(鄭時修)[1601~1647]의 본관은 동래(東萊), 자(字)는 경수(敬叟), 호(號)는 금천(琴川)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응룡(鄭應龍)이며, 할아버지는 정찬(鄭纘)이다. 아버지는 정기진(鄭起震), 어머니는 임택민(林澤民)의 딸 나주 임씨(羅州林氏)이다. 부인은 판사(判事)를 지낸 박동립(朴東立)의 딸 순천 박씨(順天朴氏)이다. 정시수...
-
조선 후기 거창 출신의 문신. 정온(鄭蘊)[1569~1641]의 본관은 초계(草溪), 자는 휘원(輝遠), 호는 동계(桐溪)·고고자(鼓鼓子), 시호는 문간(文簡)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사포서 별제((司圃署別提)를 지낸 정옥견(鄭玉堅)이며, 할아버지는 진용교위(進勇校尉) 정숙(鄭淑)이다. 아버지는 진사(進士) 정유명(鄭惟明), 어머니는 장사랑(將仕郎) 강근우(姜謹友)의 딸 진...
-
조선 전기 거창 출신의 학자. 정유명(鄭惟明)[1539~1596]의 본관은 초계(草溪), 자는 극윤(克允), 호는 역양(嶧陽)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충주 목사(忠州牧使)를 지낸 정종아(鄭從雅)이며, 할아버지는 사포서 별제(司圃署別提)를 지낸 정옥견(鄭玉堅)이다. 아버지는 진용교위(進勇校尉) 정숙(鄭淑), 어머니는 부사용(副司勇)을 지낸 정순(鄭純)의 딸 진주 정씨(晋州鄭氏...
-
임진왜란 때 거창 지역에서 거주한 열부. 완산 이씨(完山李氏)[?~?]는 첨지 정응진(鄭應進)의 처로 임진왜란 때 왜구에게 잡혀 핍박을 받자 목숨으로 응대하다가 절명한 열부이다. 완산 이씨(完山李氏)는 첨지(僉知) 정응진(鄭應進)의 아내이다. 완산 이씨는 고려 때에 전주 이씨를 부른 성씨로, 조선이 개국한 이후부터는 전주 이씨라 부른 경우가 대부분이...
-
조선 전기 거창 출신의 문신. 정표(鄭彪)[1515~1578]의 본관은 동래(東萊), 자(字)는 문백(文伯), 호(號)는 각금정(覺今亭)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양평공(襄平公) 정종(鄭種)이며, 할아버지는 사직(司直)을 지낸 정지운(鄭智耘)이다. 아버지는 부사직(副司直)을 지낸 정성련(鄭成璉), 어머니는 증 승지(贈承旨) 윤연(尹硏)의 딸 파평 윤씨(坡平尹氏)이다. 부인은...
-
조선 전기 거창 출신의 문신. 조숙(曺淑)[1504~1582]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字)는 선경(善卿), 호(號)는 죽헌(竹軒)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판서(判書)를 지낸 조중인(曺仲仁), 할아버지는 전력부위(展力副尉) 조정(曺禎)이다. 아버지는 훈도(訓導)를 지낸 조승로(曺承老)이고, 어머니는 이계보(李季寶)의 딸 강양 이씨(江陽李氏)이다. 조숙의 첫 번째 부인은 부...
-
조선 후기 거창 출신의 효자. 최발(崔潑)[?~?]은 정유재란 때 여든 살이 넘은 아버지를 업고 피난하다 왜적을 만나자 곧은 절의로 왜적에 대항하다가 아버지를 안은 채 순절한 효자이다. 최발(崔潑)의 본관은 화순(和順)이며, 조선 세종(世宗)~세조(世祖) 때의 문신으로 공조 판서(工曹判書)를 지낸 문혜공(文惠公) 최선문(崔善門)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참봉을 지...
-
조선 시대 거창 출신의 효자. 최진대(崔鎭大)[?~?]는 어려서부터 홀어머니를 지극한 정성으로 모셨고, 돌아가신 후에도 그 정성을 그치지 않고 죽으로만 연명하여 나라에서 동몽교관을 내린 효자이다. 최진대의 본관은 화순(和順)이다. 화순 최씨의 시조는 평장사(平章事)를 지낸 최세기(崔世基)이다. 고려 시대에 최세기가 전라도 화순의 옛 이름인 오산(烏山)군에 봉해...
-
조선 전기 거창 출신의 문신. 표빈(表贇)[1494~1563]의 본관은 신창(新昌), 자는 수연(粹然), 호는 모재(茅齋)다. 증조할아버지는 참봉을 지낸 표별(表潎)이며, 할아버지는 사복시 정(司僕寺正)을 지낸 표위산(表偉山)이다. 아버지는 참봉(參奉)을 지낸 표정명(表貞命), 어머니는 사간(司諫)을 지낸 배언도(裵彦道)의 딸 분성 배씨(盆城裵氏)이다. 부인은 진양 강씨...
-
조선 전기 거창 출신의 효자 형제. 형률(邢溧)[?~?]·형결(邢潔)[?~?]은 거창 남상면 출신으로 조선 중종(中宗) 때 후릉 참봉을 지낸 형사명(邢士明)의 아들이다. 형은 아버지의 눈병을 고치기 위해 중국을 세 번이나 오가고 아우는 지극정성으로 약을 구하여 병을 고친 효자 형제이다. 형률·형결의 본관은 진주(晋州)이다. 아버지는 후릉 참봉(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