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창군 출신으로 일제 강점기 때 중추원 참의와 미군정기 때 전라북도 도지사를 지낸 행정 관료. 정연기(鄭然基)는 1891년 5월 2일 거창에서 태어났다. 1908년 11월 광남 학교 일어과, 1911년 3월 관립 한성 외국어학교 일어과를 졸업했다. 그해 조선 총독부 관비 유학생으로 일본으로 건너가, 1914년 7월 도쿄 제국 대학 농과 대학 임학과를...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강천리 출신으로 일제 강점기에 경상남도 평의회원 및 중추원 참의를 지냈던 교육가 겸 관료. 조선 후기 척화신으로 이름이 높은 초계 정씨 정온의 후손이다. 정태균은 1884년 3월 25일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강천리 강동 마을에서 태어났다. 1901년 조경모 참봉을 시작으로 1902년 공릉 참봉을 거쳐 1905년 정3품 통정대부에 올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