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면 상원리 원터마을은 감천과 하원천이 합수되는 안쪽에 자리하여 멀리서 보면 연꽃이 물 위에 떠 있는 형세라는 연화 부수형(蓮花 浮水形)의 풍수지리적인 길지이다. 이 마을은 대대로 연안이씨(延安李氏) 부사공파(府使公派) 정양공(靖襄公) 이숙기(李淑琦)의 차남인 이세칙(李世則)이 원터에 정착한 뒤 그 후손들이 집성촌을 이루어 살고 있으며, 2011년 현재도 집성촌의 형태...
조선 전기 김천 지역에 이거한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연안(延安). 아버지는 사헌부장령과 보주지사(甫州知事)를 역임하고 병조판서에 증직된 이백겸(李伯謙)이고, 어머니는 온양 방씨이다. 부인은 곡산 한씨로 장인은 경상도관찰사와 의정부좌찬성을 역임한 한옹(韓擁)이다. 정경부인 곡산 한씨와의 사이에 5남 1녀를 두었는데 다섯 아들이 모두 과거에 합격하고 관직에 나아갔다. 장남 이숙황(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