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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601793
한자 水祿-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수록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은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정보화 마을
총인구(남, 여) 130명
가구수 45가구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수록리에 있는 정보화 마을.

[명칭유래]

정보화 마을이 위치한 중상(中尙)마을이 형성된 것은 약 400여 년 전 조양임씨 임진이 정여립 사화로 삼족을 멸할 위기를 면하기 위해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이곳에 내려와 숨어살면서부터이다. 중상은 1914년 상돌(象乭), 하상(下象), 산치(山稚), 수록(水祿)으로 나뉘어졌다가 일제강점기 행정구역 조정 시에 상돌과 하상을 합하여 상상(上尙)이라 하였고, 수록과 산치를 합하여 중상이라 하였다. 수록골은 마을에 산 좋고, 생수가 솟아오르는 곳이 많은데서 유래한 명칭이다.

[자연환경]

수록골 마을은 김제시 북부에 위치하여 야산과 넓은 경장지를 포함하고 있는 청정지역이다. 농업용수 시설이 잘 정비되어 각종 농산물 생산에 매우 용이하다. 지리적으로 호남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가 인접하고 있어 수도권과 중부 이남지역으로의 유통활동이 원활할 뿐만 아니라 전주~군산, 익산~김제, 김제~군산 간 산업도로망이 인접하여 주변 도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지리적 여건을 갖추었다.

[현황]

수록골 마을의 특산물은 화학비료나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농법으로 기른 동충하초와 버섯, 그리고 신선초, 케일, 쌈채소 등의 유기농 채소로 유명하다. 정보화 마을 지정으로 마을 주민간의 화합과 다른 마을과의 정보공유를 통해 새로운 농작물 재배기술을 습득하는 농업문화의 표본으로 수록골 농작물 재배기술을 전파하는 기술센터, 유기농으로 재배한 농작물을 인터넷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마을 인근에 있는 관광 명소로는 조선말기 실학 대가 석정 이정직 선생의 생가, 조선중기 무신 안위 장군묘, 문신 윤찬을 비롯하여 윤여임, 백선남, 윤자선, 윤자민의 학문과 덕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백산서원이 있다. 또한 붕어, 잉어, 향어 등 낚시터로 유명한 백산저수지, 벽골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동진수리민속박물관, 아리랑문학관, 전통 가마의 원형을 간직한 김제 부거리 옹기가마가 등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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