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설이 타령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대동리에서 전승되고 있는 유희요. 「장타령」은 각설이가 장이나 길거리로 돌아다니면서 구걸 행위 시에 즐겨 부르던 노래이다. 일종의 유희요로 놀이판에 전승되고 있는 놀이 민속이다. 일명 「각설이 타령」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1993년 박순호가 집필하고 고창군에서 발행한 『고창군구비문학대계』상에 실려 있다. 이는 박순호가 1990년 2월 24일 전라북도 고창군...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전승되어 전해 내려오는 문학. 구비 전승(口碑 傳承)이란 말로 된 문학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글로 표현된 문학인 기록 문학과 구별된다. 말로 창작되고 전승되기 때문에 전승 과정에서 계속 변하며, 그 변화의 누적으로 개별 작품이 존재하게 된다. 구비 전승의 주요 장르로는 말[설화, 속담, 수수께끼]과 노래[민요, 판소리], 행위[민속극, 연희, 마을 제의] 등...
-
전라북도 고창 지역의 민중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전해 내려오는 노래. 고창 지역은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지역의 경계로서, 전라남도권 민요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민요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풍부한 곳이기도 하다. 민요 속에는 그 지방 사람들의 소박한 정서와 생활상이 깃들어 있기 때문에 향토애가 느껴지는 노래가 많다. 특히 서정적이고도 꾸밈이 없는 소박한 아름다움, 흥겹고 경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