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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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溪里 |
영어음역 | Yonggye-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용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상휘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용계리는 용이 계곡에 살며 등천하였다 하여 용계(龍溪)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600년대 진주강씨가 터를 잡고 살았고, 그 뒤 부평김씨와 연안이씨가 같은 시기에 들어왔다고 한다. 조선 말기에는 고창군 산내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인천(仁川)·원평(院坪)·신촌(新村)·오암(五岩)·용수(龍水)·용평(龍坪)·용암(龍岩)을 병합하여 용계리라 하고 아산면에 편입하였다.
[자연환경]
오암 서쪽 주진천[인천강] 변에 원들[일명 원평]이 있다. 오암에 자라 모양의 자래바우가 있고, 용암 뒷산에 용 모양의 용바우[일명 용암]가 있다. 소굴치[일명 굴치(屈峙)] 북쪽 화시봉 중턱에는 왕자굴이 있다.
[현황]
용계리는 아산면의 동부에 있다.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6.63㎢로 밭 0.16㎢, 논 0.03㎢이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총 55세대에 82명[남 44명, 여 3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새터[일명 신촌]·오암·용수·용암·원평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다. 새터는 오암 동쪽에 새로 이루어진 마을이고, 오암은 용계리에서 으뜸가는 마을이다. 용수는 오암 동북쪽에 있는 마을로 뒷산에 ‘비룡출수형(飛龍出水形)’ 묏자리가 있다고 한다. 용암은 용수 동북쪽에 있는 마을로 뒷산에 용바우가 있다. 원평은 오암 서남쪽에 있는 마을이다.
교육 기관으로 1964년 2월 25일 개교한 인천초등학교가 있었으나 1991년에 대아초등학교 인천분교로 격하되고 1992년 2월에 아산면 하갑리에 있는 대아초등학교에 통폐합되었다. 1994년 개장한 선운산 컨트리클럽이 있고, 2004년 6월 영광원자력발전소 용수로 활용하고 있는 아산댐이 상수도 보호 구역에서 해제되었다. 원들 앞 주진천[인천강] 변에 옥천조씨 삼형제가 지었다는 삼호정(三湖亭), 진주강씨 재실, 부평김씨 재실, 광산김씨 재실인 휼추재, 화양사(和陽祠), 용암정, 용암구세비 등이 있다. 민물 매운탕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