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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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禪雲山道立公園 |
영어음역 | Seonunsan Dorip Gongwon |
영어의미역 | Seonunsan Provincial Park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정문 |
성격 | 도립 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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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43.7㎢ |
주소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
전화 | 063-560-8681[선운산도립공원 공원관리사무소]|063-560-063-560-8687[선운산도립공원 관광안내소]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에 있는 도립 공원.
[개설]
선운산은 도솔산이라고도 불리는데, ‘선운’이란 구름 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이고 ‘도솔’이란 미륵불이 있는 도솔천궁이라는 뜻으로 선운산이나 도솔산 모두 ‘불도를 닦는 산’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건립경위]
선운산은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리는 명승지로서 1979년 12월에 도립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구성]
선운산도립공원의 총면적은 43.7㎢이다.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선운산도립공원관리소와 선운산도립공원문화관광안내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2개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이 밖에 야영장 1개소, 취사장 2개소, 간이음식점, 기념품점, 소매점, 찻집 등이 갖추어져 있다.
선운산의 경치를 살펴보면, 큰절에서 개울을 따라 올라가면 물줄기가 갈라진 곳에 교육 연수원인 자연의 집이 있고, 우측으로 더 올라가면 8가지로 소담하게 벌어진 장사송과 진흥왕이 수도하였다는 진흥굴(眞興窟)이 있으며, 개울 건너 산 중턱에는 우뚝 선 바위가 선운산에 침입하는 마귀를 방어하는 신장 역할을 하는 봉두암[일명 투구봉]이 있다.
그 위 산등성이에 돌아앉은 바위가 역시 도솔천에 들어오는 마귀를 방어하는 사자암이고, 여기서 조금만 올라가면 도솔암(兜率庵), 우측으로 층층의 바위 계단을 오르면 천 길 절벽 위에 도솔천 내원궁(兜率天內院宮) 즉 상도솔이 있다.
등산 코스는 1~4코스가 마련되어 있는데, 1코스[4.7㎞, 왕복 3시간]는 ‘관리사무소→선운사(禪雲寺)→장사송, 진흥굴→도솔암→마애불상→용문굴→낙도재→천마봉’이고, 2코스[6.1㎞, 왕복 5시간]는 ‘관리사무소→일주문→석상암→마이재→도솔산→참당암→소리재→낙조대→천마봉’이다. 3코스[10.8㎞, 왕복 8시간]는 ‘관리사무소→경수산→마이재→도솔산→견치산→소리재→낙조대→천마봉’이며, 4코스[8.3㎞, 왕복 10시간]는 ‘관리사무소→도솔재→투구바위→사자암→쥐바위→청룡산→배맨바위→낙조대’이다.
[현황]
선운산도립공원 내에 있는 선운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4교구의 본사(本寺)이다. 577년(백제 위덕왕 24) 검단선사가 창건한 절로, 고려시대에는 호남 지방에서 가장 큰 사찰이었다고 하며, 그 후 중수와 재건을 거듭하며 현재에 이르렀다.
천연기념물로는 고창 선운사 동백나무숲[천연기념물 제184], 고창 선운사 도솔암 장사송(高敞禪雲寺兜率庵長沙松)[천연기념물 제354호], 고창 삼인리 송악[천연기념물 제367호]이 있다.
선운산도립공원 관람 시간은 하절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고, 동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먹을거리로는 풍천장어, 작설차, 복분자술 등의 특산물이 있으며, 특히 풍천장어구이에 복분자술 한 잔으로 최고의 별미를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