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8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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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高舜鎭 |
영어음역 | Go Sunjin |
이칭/별칭 | 만취(晩翠),의경(義卿)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송암리 379[송암1길 9-6]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정성미 |
성격 | 독립운동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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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송암리 379[송암1길 9-6] |
성별 | 남 |
생년 | 1863년 4월 15일 |
몰년 | 1938년 6월 15일 |
본관 | 장흥 |
대표경력 | 외부주사 |
[정의]
일제 강점기 고창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본관은 장흥(長興)이며, 자는 의경(義卿), 호는 만취(晩翠)이다. 1863년 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 송암리 379번지[현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송암리 379번지[송암1길 9-6]]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고시청(高時淸)이다.
[활동사항]
고순진은 일찍이 면암(勉庵) 최익현(崔益鉉)의 문하에서 수학하고 외부주사(外部主事)가 되었다.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동생 고예진(高禮鎭)에게 격문 2백여 매를 인쇄하여 전국에 배포하게 하였다. 또한 최익현 의진(義陣)에 조총을 제공하고 군자금을 내놓는 등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1919년 3월에는 파리강화회의에 제출할 한국 유림들의 파리장서(巴里長書) 서명 운동에 참여하였다. 그는 2,674자의 장문으로 된 청원서에 한국 유림 대표 137명 중 한 사람으로 서명하였다. 이 파리장서는 김창숙(金昌淑)이 상해(上海)에 전달하여 당시 한국 대표로 파리에 파견되어 있던 김규식(金奎植)에게 송달되었고, 국내의 각 향교에도 우송되었다.
[상훈과 추모]
1986년 대통령 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