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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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高濟澤旌閭 |
영어음역 | Go Jetaek Jeongnyeo |
영어의미역 | Memorial Gate for Go Jetaek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성내면 옥제리 560-7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주명준 |
성격 | 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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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석정려 |
건립시기/일시 | 1905년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고창군 성내면 옥제리 560-7 |
소유자 | 장흥고씨 종중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성내면 옥제리에 있는 개항기 효자 고제택(高濟澤)의 정려.
[개설]
장흥고씨(長興高氏)는 고창군의 명문가이다. 고려가 망하자 고직(高直)은 조선 태종이 벼슬을 주면서 불렀으나 나아가지 않고 영광을 거쳐 흥덕현[현 흥덕면]의 고려곡에 은거하면서 살았다. 장흥고씨는 흥덕면과 신림면, 성내면 옥제리, 고창읍 죽림리, 동산리에 퍼져 큰 성씨를 이루고 있다.
고제택(高濟澤)은 천성이 근후하고 효우가 좋았고, 부모를 섬길 때 그 뜻을 받들고 봉양에 최선을 다했다. 고제택은 60세 때 모친상을 당하자 3년에 걸쳐 정성으로 상례를 행하였다. 모친의 묘가 4㎞ 밖에 있었으나 기일이면 예를 갖추어 성묘하였다. 1903년(고종 40) 조정은 고제택에게 통정대부를 증직하고 정려를 내렸다. 고제택의 사적이 『흥덕삼강록(興德三綱錄)』에 실렸다.
[위치]
고창군 흥덕면에서 성내면소재지로 향하는 국도 22호선에서 들판을 지나면 오른쪽에 옥제리 내옥마을이 있다. 이곳에 고제택 정려가 있다.
[형태]
고제택 정려는 화강암재로 된 두 개의 기둥을 세우고 그 사이에 현판을 걸었다. 현판에는 ‘정오품통정대부장흥고공제택지려(正五品通政大夫長興高公濟澤之閭)’라고 쓰여 있으며, 정홍채(鄭泓采)가 썼다. 적벽 돌담장이 고제택 정려를 둘러싸고 있고, 앞면에 비석이 두 개 서 있다.
[현황]
정려각으로는 특이한 형태로 비교적 깨끗하게 보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