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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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箕斗旌閭 |
영어음역 | Gim Gidu Jeongnyeo |
영어의미역 | Memorial Gate for Gim Gidu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장두리 314[장두길 22-3]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주명준 |
성격 | 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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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정려비각 팔작지붕 |
건립시기/일시 | 1894년 |
정면칸수 | 1칸 |
측면칸수 | 1칸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장두리 314[장두길 22-3] |
소유자 | 광산김씨 종중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장두리에 있는 개항기 광산김씨 김기두(金箕斗)의 정려.
[개설]
광산김씨(光山金氏) 김기두의 부모에 대한 효성이 조정에 알려졌다. 김기두의 자는 경칠(景七)이며, 호는 장계(章溪)이다. 고창 지역에서 널리 알려진 김경희(金景熹)의 후손이다.
김기두는 부모에게 효성이 지극하였고 형제간에 우애가 돈독하였으며 학식이 높았다. 부친이 병에 걸리자 눈 속에서 싱싱한 채소를 얻어 밥상에 올렸고, 부친의 변을 맛보고, 손가락을 베어 피를 부친 입에 넣는 등 열의를 다하여 간병하였다.
1894년(고종 31) 예조(禮曹)에서 고종에게 정려할 것을 주청하여 허락을 받아 전라관찰사에게 관문을 보내 정려하였다.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이 정려기(旌閭記)를, 정규삼(鄭奎三)이 행장을 지었고, 김기두의 효행이 『호남삼강록』에 실렸다.
[위치]
고창에서 성송면으로 가는 국도 23호선에서 월계교와 들판을 지나면 고수면 고수리 장두마을이 나타난다. 장두마을 앞에는 들이 펼쳐져 있고, 마을 뒤에는 야산이 마을을 감싸고 있다. 김기두 정려는 마을 입구에 있고 주위에 집들이 있다.
[형태]
김기두 정려는 흙으로 만든 담장 안에 콘크리트로 기단을 만들었고, 그 위에 둥근 기초를 놓고 두리기둥을 세웠다. 기둥은 보와 결구하고 있다. 공포는 익공 양식이다. 정면 1칸, 측면 1칸에 네 벽이 홍살로 처리되었다. 겹처마에 팔작지붕의 형태이다. 정려각 안에는 3면에 현판이 걸려 있다. 현판 정면에는 ‘효자 광산 김기두 지려 고종갑오삼월일명정(孝子光山金箕斗之閭高宗甲午三月日命旌)’이라 쓰여 있다. 담장 밖에 비석이 서 있다.
[현황]
보존 상태가 비교적 좋다.
[의의와 평가]
개항기의 정려각으로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