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소속 지회.

[설립목적]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창지회는 예술 문화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옹호하며, 민족 예술을 창달하여 고창 지역의 예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90년 10월 11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창지부로 인준을 받고 초대 지부장에 정익환이 취임하였다. 1993년 10월 9일 제2대 송영래 지부장이 취임하였고, 1997년 10월 9일 송영래가 제3대 지부장으로 재취임하였다. 1990년 10월 1일 제4대 박우영 지부장이 취임하였고, 2003년 2월 8일 박우영이 제5대 지부장으로 재취임하였다. 2007년 2월 27일 제6대 박세근 지부장이 취임하였고, 2009년 10월 7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창지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4개 협회[한국음악협회 고창지부, 한국미술협회 고창지부, 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 한국국악협회 고창지부]의 행정을 지원하고 사무국을 운영하며, 각종 예술 행사 기획 및 연출, 문화 예술인의 권익 신장 및 창작 의욕 고취를 위한 각종 예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활동사항]

4개 협회 회원들에게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 활동을 홍보하며, 군민 계도를 위한 서적 출판에도 관심을 기울여 2008년에 『고창예술의 맥』을 발간하는가 하면 2009년까지 『고창예술』[총 16호]을 발간하였다. 또한 2009년까지 고창 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에게 고창예술인상·공로상을 9회째 수여하였고, 매년 한 해의 예술 활동을 총 결산하는 고창예술제를 9회째 개최하였다. 2009년 9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군 단위 최초로 제48회 전라예술제를 고창에서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창지회의 역할을 알리고 거리감을 좁히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 밖에 판소리 공연, 전국시조경창대회, 연극 공연, 찾아가는 문화 예술 활동, 고법 연수회, 오지 마을 문화 투어, 예술인의 날 운영, 백일장대회, 전통 문과 시연, 고창문학상 시상, 선운산 꽃무릇 시화전, 시도예전, 문학 답사, 시낭송대회, 전국문인대회 유치, 문학 강좌, 사생대회, 각종 미협전·초대전, 동백서화대전, 교류전, 합창대회 및 음악발표회, 피아노경연대회, 모양음악제, 3군연합합창제, 예술인의 날과 대화의 날 운영, 교육부 지정 학교와 지역 사회 연계 문화 예술 교육 포럼 운영 보고, 문화 예술 발전 세미나 개최, 소외 지역 예술 문화 사랑 나눔 행사 등을 통하여 활발한 예술 활동을 펴 오고 있다.

[현황]

2010년 6월 현재 집행부는 지회장 1명, 부지회장 4명, 감사 2명, 이사 9명, 대의원 8명, 사무국장 1명이며, 450여 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동리국악당에 처음 사무실을 마련한 뒤 고창문화원, 고창군 종합사회복지관, 동리국악당으로 옮겼고, 2009년 고창군의 지원으로 사무실을 대대적으로 고치고 사무 자동화 시설을 갖추었다.

[의의와 평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창지회는 고창군의 유일한 예술 단체로서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 고취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함께 열악한 지역 문화 단체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