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 학천리에 있는 풍물 보존 및 계승 단체.

[개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6호 고창농악 보유 단체로서 비영리 사단 법인으로 등록되었다. 고창군민들과 전국의 풍물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사업과 공연 활동을 통해 고창농악을 계승·발전시키고 있는 단체이다.

[설립목적]

고창농악보존회는 고창농악을 올곧게 계승·발전시키고 이를 널리 보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85년 고창문화원 산하 고창농악단이 창설되었으며 1995년 한국국악협회 고창지부 농악분과 방장농악단으로 소속이 바뀌었다. 1998년 고창농악보존회가 창립되었으며 2000년 고창농악전수관이 개관되었다. 2006년 고창농악보존회가 사단 법인으로 등록되었으며 2007년부터 고창농악전수관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고창농악문화재 발표회, 고창농악경연대회, 고창굿 한마당, 고창굿 사랑의 날 등의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활동사항]

고창농악의 이론적인 정립을 위하여 20여 년간 조사 발굴 작업을 통해 고창의 마을굿, 고창농악, 고창농악 명인들의 생애담 등의 단행본을 발간하였다. 고창농악의 우수성을 인정받기 위해 각종 농악경연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초청 공연과 축제 공연을 통해 고창농악을 널리 보급하고 있다.

또한 고창농악전수관을 위탁 운영하면서 고창농악 전문 교육을 통해 많은 인재들을 배출해내고 있으며 고창군 14개 읍·면 농악단을 조직하여 교육하고 있다. 1992년 제11회 전북 시·군 농악경연대회 대상, 1994년 제12회 전국농악경연대회 대상, 1998년 제24회 전주대사습놀이 농악 부문 장원을 받았다. 2000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6호 고창농악 보유 단체로 지정되었다.

[현황]

고창농악보존회는 전수교육을 통한 후진양성과 문화재 공연, 고창굿한마당, 고창농악경연대회, 초청공원, 고창농악정리사업 등을 통해 고창농악을 계승발전시키고자 현재도 7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고창농악보존회는 70~80대의 고창농악 초창기 원로 회원과 20~30대의 젊은 회원들로 구성되어 그 맥이 끊이지 않고 후대에까지 전승될 수 있는 탄탄한 조직체로 운영되고 있는 단체이며 고창농악의 예술성을 드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