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1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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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禪雲寺 |
영어음역 | Seonunsa |
영어의미역 | Sunnsa Temple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500[선운사로 25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주경미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선운사를 배경으로 송창식이 만든 대중가요.
[개설]
「선운사」는 선운사와 동백꽃을 모티프로 만든 노래로 노랫말이 한 편의 시처럼 아름다워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동백꽃이 지는 모습을 시청각적으로 잘 살려 표현하였다.
[구성]
통기타 반주에 맞추어서 부르는 노래로, 1절로 이루어져 있지만 1절이 끝난 뒤 간주가 이어지고 “눈물처럼 후두둑 지는 꽃 말이에요”에서부터 다시 부르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있나요”, “말이에요” 등 노랫말 끝부분에 코러스가 들어간다.
[내용]
선운사에 가신 적이 있나요/ 바람 불어 설운 날에 말이에요/ 동백꽃을 보신 적이 있나요/ 눈물처럼 후두둑 지는 꽃 말이에요/ 나를 두고 가시려는 님아/ 선운사 동백꽃 숲으로 와요/ 떨어지는 꽃송이가 내 맘처럼 하도 슬퍼서/ 당신은 그만 당신은 그만 못 떠나실 거예요/ 선운사에 가신 적이 있나요/ 눈물처럼 동백꽃 지는 그곳 말이에요
[의의와 평가]
“선운사에 가신 적이 있나요” 하는 송창식의 감미로운 노래는 선운사 동백꽃을 널리 알리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선운사 하면 동백꽃이 생각나고, 동백꽃 하면 선운사를 떠올리게 된 것도 1970~1980년대 통기타 가수로 인기를 끌었던 송창식의 노래 「선운사」 덕분이다. 그래서 선운사를 찾는 사람들은 송창식의 노래를 떠올리며 선운사 동백꽃도 함께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