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07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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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柳忠傑 |
영어음역 | Yu Chunggeol |
영어의미역 | Yu Chunggeol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송정리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홍제연 |
[정의]
조선 중기 진주유씨 공주 입향조.
[가계]
본관은 진주. 아버지는 통제사 유형(柳珩)이다. 충청남도 공주 지역의 진주유씨의 입향조로 알려져 있다.
[활동사항]
1618년 진사시에 합격했는데, 그 해 광해군이 인목대비를 폐서인으로 강등시켜 서궁(西宮)에 유폐하자, 이에 분개하여 대과를 단념하고 공주에 은거하였다. 1623년 인조반정 후 비로소 벼슬에 나갔으며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사재감직장(司宰監直長)으로 있으면서 의병을 모집하여 남한산성으로 향하였으나 화의 성립으로 의병을 해산하였다. 그 후 세자익위사익위(世子翊衛司翊衛)를 거쳐, 현감을 지냈다.
청나라와 화의가 성립된 뒤에 설욕책을 상소하였는데, 세자 사부로 있던 이유태(李惟泰)는 유충걸의 상소문을 읽고 높은 충의에 감탄하였다. 여생의 대부분을 공주에서 은거하였는데, 송시열, 이유태, 박세채 등이 유충걸의 비문을 지을 정도로 명망이 높았다.
[상훈과 추모]
후손들이 1827년에 금호서사(錦湖書社)를 세우고 정민공 유진동과 충경공 유형과 함께 제향해 왔으나, 1868년 대원군의 서원 훼철령으로 훼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