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1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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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紺紙金泥妙法蓮華經卷六 |
영어의미역 | Saddharma-pundarika Sutra in Gold on Indigo Paper Volume 6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성봉현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마곡사 소유의 고려 후기 불경.
[개설]
『묘법연화경』권6은 절첩본으로 사경의 앞뒤 표지화는 금니로 보상화문 4송이가 장식되어 있다. 표지에는 쌍변의 굵은 태선 안에 네 송이의 보상화문을 바탕에 깔았다. 권의 첫머리에는 ‘묘법연화경권제육요진삼장법사구마라집봉조역묘법연화경 수희공덕품제십팔(妙法蓮華經卷第六姚秦三藏法師鳩摩羅什奉詔譯妙法蓮華經隨喜功德品第十八)’이라 적어 사경의 내용을 알 수 있다. 사경의 마지막 부분에는 「사성기(寫成記)」가 있다.
『묘법연화경』은 줄여서 『법화경』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우리나라 천태종의 근본 경전으로 부처가 되는 길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것을 기본 사상으로 하고 있다. 화엄경과 함께 우리나라의 불교 사상 확립에 크게 영향을 끼쳤으며, 우리나라에서 유통된 불교 경전 가운데 가장 많이 간행되었다.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27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편찬/발간경위]
1388년 4월 노유린의 시주로 사경을 한 것이다.
[형태]
감지금니 묘법연화경 권6은 사경(寫經)으로서의 체제는 제대로 갖추었고, 또 맨 뒤에 「사성기(寫成記)」까지 붙어 있기는 하나 표제 문양의 수법과 글씨 등이 마곡사 소장 감지은니 묘법연화경 권1에 비하여 많이 떨어지고, 일반 전래하는 사경류 중에서도 수준이 낮다.
[서지적 상황]
상하에 금니로 쌍선을 굵게 그었으며, 경문은 한 행에 17자씩 배자하여 쓰여 있고, 사경의 전체 크기는 대체로 42.0×14.3㎝이며, 사경면의 상하 높이는 22~22.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