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양전리에서 원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유람에서 저승길로」는 조채문의 혼령이 고향을 찾아 자손들에게 자신의 억울한 죽음을 알리고 범인을 잡아 처벌하여 원한을 풀었다는 객사원귀담(客死寃鬼談)이다. 1982년 고령군에서 간행한 『대가야의 얼』, 1988년 고령문화원에서 간행한 『우리 지방의 민담·전설 및 지명 유래』, 2006년 고령군에서 발행한 『...